●1월 11일 OK저축은행 vs 삼성화재 경기 프리뷰●

● OK저축은행 vs 삼성화재 경기 프리뷰 ●
◆ OK저축은행 예상 라인업
이민규, 신호진, 차지환, 김건우, 박원빈, 박창성, 부용찬
◆ 삼성화재 예상 라인업
이호건, 막심, 파즐리, 김정호, 김준우, 손태훈, 조국기
◆ 경기 프리뷰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 홈팀 OK저축은행 분석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크리스는 기량 부족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쿼터 선수인 장빙롱도 부상으로 결장하며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김건우가 데뷔 첫 선발 출전으로 11득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공격 성공률과 득점력 모두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만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에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OK저축은행의 장점은 리그 최저 범실 팀이라는 점입니다.
오기노 감독이 강조하는 수비 중심의 토탈 배구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지만,
수비 후 공격 전환 과정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오늘도 삼성화재를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 원정팀 삼성화재 분석
삼성화재는 이미 OK저축은행을 외국인 선수 없이 세 번의 셧아웃으로 제압한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것입니다.
파즐리는 여전히 아포짓에서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국내 선수들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호는 서브와 리시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리시브 효율은 리그 최하위로 약점으로 꼽히지만,
OK저축은행의 강한 서브 부재로 인해 오늘 경기는 리시브 부담이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앙 블로커 김준우와 손태훈은 블로킹과 속공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하위권 팀과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가져가야 3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큽니다.
◆ 경기 전망
외국인 선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OK저축은행을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여전히 외국인 선수 문제와 전력 공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OK저축은행은 홈에서 끈끈한 수비와 적은 범실을 바탕으로 접전을 유도하려 하겠지만,
공격 성공률과 결정력의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PICK
- 삼성화재 승리: 외국인 선수 부재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삼성화재의 승리 가능성.
- 4.5 세트 언더: OK저축은행의 공격력 부재로 짧은 경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