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 경기 프리뷰●

● 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 경기 프리뷰 ●
◆ 흥국생명 예상 라인업
이고은, 마테이코, 김연경, 정윤주, 김수지, 피치, 신연경
◆ 한국도로공사 예상 라인업
김다은, 니콜로바, 타나차, 강소휘, 배유나, 김세인, 임명옥
◆ 경기 프리뷰
도로공사는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 한 번의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 홈팀 흥국생명 분석
첫 경기였던 GS칼텍스전에서 아직 팀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마테이코는 1~2세트에서 3득점, 공격 성공률 15.79%에 그치며 부진했고, 그녀가 빠진 3세트에서
오히려 팀이 힘을 내는 모습을 보여 팀 내 적응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생명의 강점은 여전히 탄탄한 조직력과 서브, 블로킹에서의 강점입니다.
하지만 마테이코의 부진이 지속된다면 공격에서 김연경과 정윤주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가 관건입니다.
◆ 원정팀 한국도로공사 분석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6승 12패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지만,
타나차는 리시브와 공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니콜로바와 강소휘의 공격 기회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팀의 공격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도로공사의 약점은 여전히 블로킹에서의 약세와 중요한 순간 범실이 늘어나는 점입니다.
하지만 리시브와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향상된 만큼, 흥국생명을 상대로 끈질긴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경기 전망
흥국생명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접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셧아웃 경기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양 팀 모두 리시브와 서브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정윤주를 중심으로,
도로공사는 타나차와 강소휘, 니콜로바의 삼각편대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PICK
- 흥국생명 승리: 홈에서 1위 수성을 위해 김연경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음.
- 3.5 세트 오버: 양 팀의 접전이 예상되며, 도로공사가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