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케이드 포비치(3승 7패 5.0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포비치는 홈 경기의 투구는 확실히 내용이 좋은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다만 팀을 가리는 특성을 고려한다면 5이닝 2실점 내외가 기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페레즈를 공략하면서 딜란 비버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본체임을 증명하는 중. 11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오래간만에 애킨이 제 몫을 한것 같다.

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7승 5패 3.03)가 시즌 18승에 도전한다. 14일 보스턴 원정에서 5.1이닝 9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아직까진 팀을 가리는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의 투구 내용을 생각한다면 반등의 가능성은 꽤 높다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들리와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런포가 역시 팀의 중심임을 보여주었다. 홈런으로만 7점이란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게 팀이 바라던 바일 것이다.

양키스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홈런포가 터진다는게 무서운 부분. 포비치가 홈에서 강하다고는 하지만 상대를 가리는 타입이고 프리드의 투구는 분명히 위력적임을 부인할수 없다. 두 팀 모두 이동후 경기라고 한다면 결국 기본 전력이 좋은 팀이 유리할것 이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