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OL : 헤르만 마르퀘즈(4패 9.3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5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르퀘즈는 최근 3번의 원정에서 모두 5이닝 미만 6실점 이상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즉,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에게 홈에서의 호조를 기대하긴 어려운게 현실일듯.

ATL : AJ 스미스 쇼버(2패 4.61)의 등판이 유력하다. 13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미스 쇼버는 마이너보다 메이저에서의 투구가 더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일단 믿음직하진 못해도 5이닝은 버텨줄수 있을듯. 여차하면 네이선 와일스가 먼저 콜업될수도 있다.

선발 : 좋지 않은 걸로 막상막하

불펜진

COL : 펠트너의 4.2이닝 5실점 참사 이후 4.1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최근 콜로라도의 불펜은 선발이 크게 무너진 뒤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는데 이 덕분에 스탯 자체는 예쁘게 찍히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실력과는 하등 상관이 없다.

ATL : 엘더의 6이닝 3실점 투구 이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쿠어스 필드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건 분명 긍정적인 부분일듯. 라이젤 이글레시아스가 무실점 세이브를 해낸것도 다행일 것이다.

불펜 : 애틀랜타의 우위

타격

COL : 브라이스 엘더 상대로 1회말 터진 헌터 굿맨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주말 시리즈에서 가라앉은 타격은 살아날줄 모르고 있는 중. 현재의 타격으로 과연 다득점이 가능할지는 여러모로 의문이다.

ATL : 펠트너와 치빌리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렸다. 그러나 14안타 2볼넷으로 6점이라는게 오히려 더 불만이 생길수있는 부분. 애틀랜타 답지 않게 홈런이 하나도 터지지 않은게 의외로 경기가 힘들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래도 자레드 켈레닉이 AAA로 내려가면서 타선이 차라리 더 좋아진 느낌이 있다.

타격 : 애틀랜타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브라이스 엘더는 기대 이상의 호투를 해낸 반면 펠트너는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펠트너 뒤의 마르퀘즈는 기대를 하기 힘든게 엄연한 현실. 물론 애틀랜타의 선발 예정인 스미스 쇼버나 와일스 모두 쿠어스 필드에서 호투를 하리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타선의 힘과 불펜의 우위는 확실하게 애틀랜타가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