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DET : 타릭 스쿠발(3승 2패 2.2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쿠발은 이제야 평소의 자기 모습이 나오는듯한 느낌이 있는 편. 홈에서 강하기도 하고 야간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일지도 모른다.

TEX : 패트릭 코빈(2승 1패 3.28)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코빈은 홈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 그러나 원정의 코빈은 물음표가 많이 붙어 있는 투수임에 틀림없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DET : 더블헤더를 겪었지만 정작 승리조가 출격할 일은 없었다. 워낙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여유있게 이겼고 추격조들도 제 몫을 해주었기 때문. 여행의 피로도는 있겠지만 투수진은 아닐 것이다.

TEX : 잭 라이터는 5.1이닝 4실점으로 여전히 부진했다. 이후 랫츠 혼자 2.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한건 역시 보치 감독 특유의 운용일듯. 덕분에 다른 투수들이 휴식을 취한건 다행스럽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DET : 더블헤더 2경기 모두 두자릿수 득점. 쿠어스 필드 효과라고는 하지만 디트로이트 타선의 폭발력은 경이로울 정도였다. 문제는 이렇게 폭발하고 난 뒤 하산 후유증을 어떻게 버티느냐는것. 그나마 상대가 좌완이어서 다행일 것이다.

TEX : 브라이언 베이오 상대로 9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완봉패를 당했다. 2아웃 이후 주자가 무려 6명이었다는건 그다지 좋다고 말할수 없는 부분. 그나마 작 피더슨의 선구안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 디트로이트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다. 특히 전날 프리랜드를 공략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반면 텍사스의 타선은 최근 페이스가 가라앉고 있고 좌완 상대로는 힘을 쓰지 못하는 타선이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