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OR : 보든 프랜시스(2승 4패 5.2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랜시스는 무려 5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진바 있다. 이번 시즌은 홈런 공장 레벨로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데 그나마 낮 경기 투구가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CLE : 태너 바이비(2승 2패 4.3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30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바이비는 홈런 외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고 있는 중. 다만 홈에선 솔로 홈런이 많은 반면 원정에선 멀티 런 홈런이 많기 때문에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선발 : 클리블랜드의 우위

불펜진

TOR : 가즈먼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 그 자체였다. 그러나 8회 그린이 홈런을 허용하고 9회초 2사 만루에서 이미 가르시아가 그랜드 슬램을 허용하면서 5실점. 역시 이 팀의 불펜은 다시금 원래대로 돌아가는것 같다.

CLE : 개빈 윌리엄스는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뒤이어 올라온 콜비 알라드가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주면서 역전의 발판이 만들어졌다. 클라세의 퍼펙트 세이브도 반가운 소식일듯.

불펜 : 클리블랜드의 미세 우위

타격

TOR : 윌리엄스와 알라드 상대로 보 비솃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3점. 알라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화근이 되고 말았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수 있을듯. 야구를 1~4번만 하는것 같다.

CLE : 가즈먼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막판 2이닝동안 홈런 2발로 5점.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다니엘 슈니맨은 영웅 그 자체다. 그러나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현재 타격은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들어 보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토론토의 마무리가 무너졌다. 그것도 그랜드슬램으로 팀을 패배로 몰아넣은건 상당한 후유증을 남길수 있는 부분. 지금의 타격은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고 프랜스시와 바이비 역시 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러나 전날 토론토는 불펜이 무너져버렸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