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L : 스펜서 스트라이더(5패 5.4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트라이더는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때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등이 가능할지는 미지수.

COL : 체이스 돌랜더(2승 6패 6.8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3이닝 8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돌랜더는 급작스런 로테이션 변경의 후유증을 진하게 겪고 말았다. 원정에서 조금 더 투구가 좋은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L : 브라이스 엘더는 3.1이닝 4실점의 부진. 이전의 호투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불펜이 남은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타자들은 그에 보답했다. 이글레시아스의 구원승은 꽤 가치가 있을듯.

COL : 헤르만 마르퀘즈는 5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 그러나 이후 불펜이 무려 11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만들고 말았다. 막판 3이닝 3연속 빅 이닝은 꽤 심각하게 다가올것이다.

불펜 : 애틀랜타의 우위

타격

ATL : 마르퀘즈 상대로는 단 1점. 그러나 콜로라도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1점을 몰아치면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또 한번의 홈런을 때려낸 마이클 해리스는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

COL : 브라이스 엘더 상대로 라이언 맥마혼의 2점 홈런 포함 4점. 그러나 애틀랜타의 불펜이 가동되면서 타격감이 단숨에 가라앉아버렸다. 14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14안타 4볼넷 4득점은 문제가 맞다.

타격 : 애틀랜타의 우위

승패 분석

엘더를 공략할때만 해도 콜로라도의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불펜이 너무나도 크게 무너졌고 이는 시리즈 내내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포인트. 스트라이더와 돌랜더의 투구는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겠지만 타격과 불펜은 그래도 애틀랜타가 낫고 그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