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BAL : 딘 크레이머(5승 6패 4.9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레이머는 역시 원정에선 기대하면 안되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홈 경기 투구는 원정보다 안정적인 편인데 4월 28일 디트로이트 원정의 5.2이닝 5실점 보다는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DET : 타릭 스쿠발(6승 2패 2.16)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7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쿠발은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면서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한바 있다.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에이스의 몫은 해낼수 있을 것이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BAL : 잭 애플린은 6.2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에이스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2.1이닝을 삭제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완성. 승리조의 휴식까지 확보하면서 가장 좋은 의미의 경기가 만들어졌다.

DET : 케이시 마이즈는 5.1이닝 8안타 2실점으로 훌륭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2.2이닝동안 무려 7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박살내버렸다. 지금까지 잘 해주던 브리스키가 5실점으로 무너진 후유증을 극복해야 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BAL : 마이즈 상대로는 라몬 유리아스의 2점 홈런이 전부. 그러나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조던 웨스트버그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렸다. 홈에서 반등을 해낸건 좋은데 이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DET : 애플린 상대로 단 1점. 당할 투수에게 당했고 2차전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는 디트로이트 다운 모습도 이어졌다. 5안타에 그친 타선이 타격감을 회복할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그야말로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상황. 그러나 애플린 뒤에 나오는 크레이머는 디트로이트가 어느 정도 공략할수 있는 반면 역시 스쿠발은 스쿠발이다. 선발의 차이는 무시할수 없고 디트로이트도 승리조는 준비중이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