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SF : 저스틴 벌랜더(3패 4.33)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5월 19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 부진 이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벌랜더는 근 한달여만의 복귀전. 다만 재활 없이 복귀전을 치룬다는 점이 아무래도 불안 요소일 것이다.

CLE : 로건 앨런(4승 4패 4.28)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앨런은 홈에서 다시금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홈에서 반등하긴 했지만 워낙 원정 부진이 심한 투수라는 점이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미세 우위

불펜진

SF : 믿었던 로비 레이는 6이닝 3실점의 부진. 가브리엘 아리아스에게 허용한 홈런도 홈런이지만 평소에 비해 구위가 조금 떨어졌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마지막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CLE : 슬레이드 세코늬는 5이닝 2실점. 딱 팀이 원한 세코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6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놀라울 정도. 마무리 클라세는 스스로 만든 1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간신히 체면 치례를 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F : 세코니 상대로 단 2점. 홈런 없이 13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하려고 한다는건그야말로 도둑놈 심보다. 잔루는 무려 13개. 일단 1차전에서 라파엘 데버스는 제 역할을 해줬는데 그 외의 타자들이 부진했다. 이정후는 이러다가 2할 6푼도 깨질것 같다.

CLE : 로비 레이 상대로 가브리엘 아리아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득점권에서의 6타수 1안타는 아쉬웠지만 결정적일때 나온 홈런과 2루타가 승리를 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짜내기 자체는 잘하는 편. 수비력은 분명 샌프란시스코보다 나아 보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데버스의 첫 경기는 석패로 끝났다. 특히 9회말 1사 만루를 살리지 못한건 샌프란시스코의 나쁜 모습이라고 할수 있을듯. 그러나 로건 앨런은 원정에서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고 어찌됐든 벌랜더는 벌랜더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마무리만큼은 나쁘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