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OL : 안토니오 센자텔라(1승 5패 5.5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센자텔라는 역시 홈이고 원저이고 최근 믿을수 없는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거는건 무리일듯.

SD : 랜디 바즈퀘즈(1승 3패 3.9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즈퀘즈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벗어난바 있다. 한번 감을 잡으면 다음 경기까지는 이어지는 타입인데 걸림돌이 있다면 역시 플라이볼 투수라는 점일지도 모른다.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COL : 더블헤더 2경기 모두 선발이 무너지면서 대패를 당하는 바람에 불펜을 쓸 일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2차전에서 킨리가 4실점으로 무너진건 이 팀의 불펜은 역시나 리그 최악이라는걸 증명하는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SD : 딜란 시즈는 6.2이닝 1안타 1실점으로 시즌 원정 최고의 투구를 해냈다. 그러나 믿었던 제이슨 아담이 2실점을 허용하면서 블론. 에스트라디다는 결국 타이 브레이크를 버티지 못했다.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불펜이 흔들리고 있는데 쿠어스 필드에서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COL : 더블헤더 2경기에서 도합 3점. 케이시 마이즈와 키더 몬테로에게 막혀버렸다는건 정말로 끔찍한 타격이라는 이야기다. 지금 이 타선은 도대체 뭘 위해서 존재하는지 모를 정도. 브렌턴 도일의 타율 .224는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다.

SD : 프리드 상대로 돌아온 잭슨 메릴의 솔로 홈런으로 1점. 그리고 이안 해밀턴을 공략하면서 2점. 문제는 거기까지였다. 물론 승기를 잡긴 했지만 동점이 되었고 타이 브레이크에서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지 못한게 컸다. 원정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 이번에 달라진 모습이 나와야 한다.

타격 : 샌디에고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콜로라도의 경기력은 화이트삭스 그 이상으로 메이저리그 팀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좋지 않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여전히 센자텔라는 선발로서 부족하고 바즈퀘즈는 한번 감을 잡으면 다음 경기까지는 5이닝을 잘 소화해줄수 있는 투수다. 그리고 샌디에고의 타선은 유독 쿠어스만 가면 잘 터지는 편이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