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SD : 스티븐 콜렉(3승 2패 3.59)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다저스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콜렉은 2경기 연속 부진의 함정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다해읏럽다. 묘하게 이번 시즌 홈에서 좋지 않은데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WSH : 미첼 파커(4승 8패 4.5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파커는 이제야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중. 그러나 문제는 원정 투구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SD : 랜디 바즈퀘즈는 7이닝 5안타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쾌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역전의 발판 마련에 성공. 로베르트 수아레즈가 지금보다 더 좋아져야 한다.

WSH : 소로카는 5.1이닝 3실점. 그야말로 원정의 소로카였다. 그러나 불펜이 무려 10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완벽한 역전패를 만들고 말았다. 페러가 무너진것처럼 허리가 약하다는 문제가 그대로 터지고 있는 중이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SD : 루고와 에르첵 상대로 2점. 에르첵 상대로 동점 2타점 2루타를 터트린 이글레시아스의 한 방이 대단히 컸다. 그 외의 타격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역시 홈 경기에서 반성해야 하는 부분. 그래도 잭슨 메릴이 돌아온건 정말로 다행스럽다.

WSH : 카스파리우스 상대로 터진 나다니엘 로의 3점 홈런 포함 7점. 문제는 후반의 4점은 키케 에르난데스 상대로 나온 점수라는 점이다. 즉, 전체적인 타격감 자체는 떨어져가고 있고 홈런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이번 원정에서 약점이 되기에 딱 좋다.

타격 : 샌디에고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은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을 당한 반면 샌디에고는 불펜이 제 몫을 해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점이 두 팀의 차이라고 할수 있을듯. 현 시점에서 콜렉과 파커는 막상막하 그 자체. 그러나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은 샌디에고가 우위에 있고 무엇보다 워싱턴은 지나칠 정도로 홈런 위주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