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MIN : 조 라이언(8승 4패 2.75)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리아언은 최근 2경기에서 완벽한 부활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TB : 드류 라스무센(7승 5패 2.78)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라스무센은 강점인 홈에서의 부진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최근 원정 투구 역시 기복이 있는 편인데 낮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MIN : 콜 샌즈와 콜롬베는 제 역할을 해냈다. 벌크로 나온 아담스가 5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타자들이 힘을 냈고 결국 막판 3이닝을 불펜이 막아주면서 경기를 마무리.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남은 불펜을 총동원할수도 있다.

TB : 타즈 브래들리는 5.2이닝 3실점. 역시 원정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3실점을 허용하면서 동점도 허용하고 역전까지 내줬다. 최근 불펜이 흔들린다는건 꽤 문제가 될수 있다.

불펜 : 미네소타의 우위

타격

MIN : 브래들리와 탬파베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코디 클레멘스의 동점 3점 홈런 포함 6점. 이번 시리즈에서 미네소타의 타선은 중후반의 집중력이 매우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까진 클레멘스 영입이 대성공이다.

TB : 아담스 상대로 9안타 5점. 문제는 그 외의 투수들은 공략하지 못했다는 점이고 이게 그대로 역전패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남을듯. 김하성의 이탈 역시 좋은 소식은 아니다.

타격 : 미네소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2일 연속 9회말 끝내기 승리. 기세는 미네소타가 확실히 더 좋다고 할수 있다. 게다가 라이언은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 반면 라스무센은 원정의 괴리가 확실히 존재하는 투수고 무엇보다 전날 브래들리가 흔들린건 라스무센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