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WSH : 미첼 파커(4승 7패 4.8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파커는 살아나는듯한 흐름이 다시 꺼져버린게 아쉬운 부분이다. 홈에서 반등에 실패했고 원정 방어율도 5.87이라는건 상당히 좋지 않은 뉴스다.

COL : 헤르만 마르퀘즈(2승 8패 6.6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4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무너졌던 마르퀘즈는 오래간만에 원정 호조를 보여주었다. 낮 경기 강점도 있고 최근 들어서 페이스도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기대를 걸게 해주는 부분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WSH : 소로카는 6이닝 3실점으로 자신의 몫은 다해냈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헨리가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는 그대로 폭파. 이후 등판하는 족족 실점을 내주면서 그야말로 깨져버렸다. 1차전의 마무리 블론이 너무나 컸다.

COL : 센자텔라는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 오래간만에 원정에서의 호투가 나왔다. 잘 버티다가 몰리나가 8~9회에 5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워낙 벌어놓은 점수가 많았다. 일단 승리조를 아낀게 크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WSH : 센자텔라 상대로 단 1점. 그렇게 막혀 있다가 8,9회에 몰리나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리면서 자존심은 세웠다. 그러나 7회가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COL : 소로카와 워싱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7발로 10점. 산 아래에서 이러한 폭발력을 보여준게 놀라울 정도다. 4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홈런 7발 앞에서 퇴물 취급. 이번 시리즈의 타격은 이야기가 다르다.

타격 : 콜로라도의 우위

승패 분석

카일 피니건을 무너뜨린 뒤 콜로라도의 타격이 완벽히 폭발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수 있을듯. 지금의 파커로선 물이 오른 콜로라도 타선을 막는건 상당히 힘든게 현실이다. 마르퀘즈를 워싱턴이 공략할수 있느냐지만 마르퀘즈의 최근 퍼포먼스 레벨을 고려한다면 그것도 쉽지 않다. 기세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콜로라도 승리

승1패 : 콜로라도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