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3승 2패 1.97)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스넬은 투구 내용은 확실히 좋아진 상황. 홈이라는 점은 스넬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로돌로를 공략하면서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득점력은 꾸준하게 유지하는 중. 일단 콘포토의 위기 타개 홈런은 인상적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를 아낀게 다행스럽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9승 13패 5.13)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갤런은 8월 한달간 투구 내용은 이전보다 좋아진 모습이다. 그러나 원정의 갤런은 다른 투수임을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퀸타나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경기 초반에 몰아치기에 성공한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좌완 상대 호조는 앞으로의 희망이 될수 있을듯. 마지막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테일러 라시는 데뷔전 세이브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조금씩 다저스가 살아나고 있다. 물론 애리조나 역시 전날 연패를 극복하긴 했지만 이동 거리는 극복이 어렵고 스넬과 퀸타나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투수다. 갤런이 잘 버텨줘야 하지만 다저스와 궁합이 좋지 않은게 사실이고 애리조나의 불펜도 신뢰가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