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는 퀸 프리스터(12승 2패 3.25)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스터는 최근 3경기에서 대단한 호조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켈리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에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11개의 안타가 산발로 끝나면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다. 켈리 상대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걸 홈에선 고쳐야 할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페디에 대해 기대를 가지면 안될것 같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6승 13패 5.28)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7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팔란테는 8월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 낸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것 자체가 팔란테에겐 약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목요일 경기에서 길버트와 잭슨 상대로 이반 에레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4번의 타이 브레이크에서 단 1점에 그친게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하나의 홈런을 쏘아올린 이반 에레라는 최근 15경기에서 5발을 폭발중. 6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안정감 문제가 여전하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강속구 공략에 심대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프리스터 공략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부분. 물론 밀워키 타선이 텍사스 원정에서 고전한건 사실인데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홈 경기고 팔란테의 원정은 신뢰할수 없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