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DET : 타릭 스쿠발(7승 2패 1.99)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6삼진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쿠발은 그야말로 사이영상 수상자 다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게다가 홈이라는 점이 스쿠발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포인트다.

PIT : 앤드류 히니(3승 5패 3.3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3일 컵스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히니는 팔터보다는 분명 한 단계 위의 투구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낮 경기에서 2승 1패 2.36으로 더 좋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어도 좋은 포인트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DET : 마이즈는 6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삭제해버리면서 경기는 마무리. 오래간만에 승리조가 승리조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PIT : 베일리 팔터는 5이닝 3실점으로 역시나 원정 팔터임을 증명. 직후 등판한 몰진스키가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는 넘어가버렸다. 역시 접전에서 약한건 변하질 않고 있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DET : 팔터와 몰진스키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7점. 홈런으로만 6점을 올리면서 오래간만에 장거리포의 위력을 과시해보였다. 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 따윈 홈런으로 다 해결되는 부분. 그러나 이제 2차전이 시작된다.

PIT : 케이시 마이즈 상대로 5안타로 3득점. 상대의 실책이 있긴 했지만 원정 피츠버그치고는 나쁘지 않은 집중력이었다. 그러나 5안타에 그쳤다는건 분명한 문제. 후반 3이닝 삭제는 생각하기 싫을 것이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우위

승패 분석

1차전의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강력했다. 이번 경기 역시 기세는 이어가겠지만 타선의 하락세는 피할수 없을듯. 게다가 팔터보다 히니가 더 강력한 투수라는 변수도 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의 선발은 타릭 스쿠발이다. 이걸로 게임 오버.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