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3일 K리그 1 FC 안양 포항 스틸러스 K리그/J리그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 안양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김정현(CM)이 중심을 잡고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후반 집중력 저하와 수비 불안이 반복되고 있다. 전북전(0-2 패)에서도 80분 이후 잇따른 실점이 나왔고, 이전 대구·서울전에서도 마무리 부재로 무승부에 그쳤다. 김영찬(DF), 토마스(DF), 이창용(DF)의 수비 라인은 제공권에서 열세를 보이며, 수비 조직력 완성도 역시 떨어지고 있다. 다만, 모따(FW)-마테우스(FW) 투톱은 돌파력이 뛰어나고, 김보경(MF), 야고(FW)의 후방 침투도 위협적이다. 하지만 풀타임 집중력이 필요한 경기에서 교체 자원의 한계가 뚜렷하다.
결장 정보 : 없음
● 포항
최근 경기력은 기복이 크다. 광주전 0-1 패, 김포와의 FA컵 탈락 등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원FC전 2-0 승 외에는 결정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4-4-2 혹은 4-2-3-1 포메이션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며, 중원 김동진(MF), 한찬희(CM)이 빌드업의 핵심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이호재(FW), 주닝요(FW)의 부진, 오베르단(MF)의 부상은 공격 전개에 큰 제약을 준다. 조르지(FW), 조상혁(FW), 황서웅(MF)의 대체 자원은 있으나 공격의 무게감은 떨어지며, 수비진도 실수가 잦고 공간 대응에서 불안 요소가 있다.
결장 정보 : 오베르단(MF)
● 결론
양 팀 모두 공격력에서는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고, 후반 집중력과 체력 문제로 득점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안양은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은 수비 구조와 전개 한계, 포항은 공격 전개의 정교함 부족과 전방 자원의 부진이 뚜렷하다. 저득점 흐름 속에서 무승부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 흐름은 지루하고 신중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안양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