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FC

개막전에서 화성을 2-0으로 제압하며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찬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극강의 실리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후이즈(FW)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으며, 사무엘 안드라데(MF)가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수비에서는 김주원(DF)과 페레이라(DF)의 조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점유율을 과하게 가져가기보다는 수비를 단단히 하며 상대 실수를 유도하는 전략이 돋보였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운영이 예상된다.

결장 명단: 없음

● 충북 청주

개막전에서 부천 원정 1-3 패배를 기록했다. 수비적으로 버티는 데 집중했지만, 결국 다수의 실점을 허용하며 조직력 문제를 드러냈다. 경기 내내 슈팅 1개, 유효 슈팅 1개에 그치며 공격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덴 아벌트(DF)와 홍준호(DF)의 수비 조합이 아직 호흡이 맞지 않았고, 부천의 빠른 공격 전개에 쉽게 뚫렸다. 미드필드에서도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며 상대 압박에 고전했다. 공격에서는 가브리엘 산토스(FW)가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적으로 버티면서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크지만, 개막전과 같은 경기력이 나온다면 성남을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없음

● 결론

성남이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충북 청주는 개막전에서 공격력이 무력했으며, 수비 조직력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성남이 실리적인 운영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으며, 다득점 경기보다는 저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성남 승리와 언더(2.5 기준)가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 베팅 제안

승무패: 성남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