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한국전에서 1-2로 패배하며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다.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중원 빌드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롱볼 의존도가 높았다. 일본을 상대로도 밀집 수비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나빌 알-오마르(DF)와 하산 알-마흐무드(DF)가 중앙 수비를 구축하며 버티는 전략이 예상되며, 유샤 크나즈(FW)와 마지드 라마단(FW)이 역습을 시도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들이 일본 수비를 무너뜨릴 가능성은 낮다. 가장 큰 문제는 체력이다. 한국전에서도 후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실점을 허용했는데, 일본의 강한 압박을 감당하기 어렵다.

결장 명단 : 없음

● 일본

태국을 3-0으로 완파하며 경기력을 입증했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과 중원의 압박, 탈압박 능력이 강점이다. 오구라 코세이(MF)와 오제키 유토(MF)가 중원을 장악하며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소마 칸다(FW)가 결정력을 보여줬다. 측면 활용도 활발하다. 다카하시 니코(DF)와 이치하라 리온(DF)의 오버래핑이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크로스와 컷백 패턴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내려앉는 팀을 상대로 효과적인 전술이다. 시리아가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들고나올 경우 일본은 창의적인 공격 전개와 세트피스 활용이 중요해진다. 후반 시리아의 체력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일본의 공세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결장 명단 : 없음

● 결론

일본이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시리아가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들고나올 경우 다득점 경기가 되기는 쉽지 않다. 일본이 초반에 득점하면 일방적인 흐름이 예상되지만, 시리아가 초반을 버틴다면 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후반 시리아의 체력 저하로 인해 일본의 승리는 무난할 전망이다. 일본 승리와 함께 언더(2.5 기준)가 유력한 선택지다.

● 베팅 제안

승무패: 일본 승

핸디캡(+1.0): 일본 승

핸디캡+2.0): 무승부

핸디캡(+3.5): 시리아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