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대한민국 FA컵 광주 FC 전북현대모터스 K리그/J리그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월드컵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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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13:31
✅코리아컵✅ 이정효 감독의 한 골 싸움으로 몰고 가는 두 줄 수비 전략이 통할 수 있을까?
✅ 광주FC
광주는 4-4-2를 기반으로 라인을 비교적 깊게 내리고, 선수비 후역습을 전제로 한 경기 운영을 꾸준히 다듬어온 팀이다.
스플릿 라운드 돌입 이후에는 상대가 가장 편안해하는 공격 루트를 먼저 지우고, 전후반 90분 전체를 활용해 경기를 한 골 싸움 흐름으로 끌고 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헤이스는 왼발 기반의 플레이메이커이자 세컨톱 성향을 겸비한 자원으로, 전북 수비 라인과 중원 사이 포켓 공간으로 침투해 볼을 받아두고 슈팅 각을 만드는 데에 특화돼 있다.
신창무는 왕복 주행 능력이 뛰어나 측면과 중앙을 모두 커버하며, 수비 시에는 2선 첫 압박과 라인 간 간격 유지를 돕고, 공격 전환 시에는 빠른 전진 패스로 역습의 출발점을 만들어준다.
이강현은 중원에서 수비 라인 앞을 보호하는 스크린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중볼 경합과 압박 시 커버 범위를 넓게 가져가 팀 전체 밸런스를 잡는 축 역할을 한다.
특히 광주는 두 줄 수비 형태에서 중앙 밀집도를 높인 뒤, 상대를 측면으로 돌려놓고 박스 안에서는 숫자를 맞추며 크로스 수비에 집중하는 구조가 잘 정리돼 있다.
볼 소유권이 넘어오는 순간에는 헤이스를 축으로 삼아 빠르게 전환 패스를 공급하고, 양쪽 윙과 최전방이 동시에 뒷공간을 노리며 전북 수비의 라인 컨트롤을 흔들려는 움직임을 반복한다.
여기에 196cm 장신 스트라이커 프리드욘슨이 후반 슈퍼서브 카드로 대기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지친 전북 중앙 수비를 상대로 박스 안 제공권 싸움에서 확실한 높이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준비까지 마친 상태다.
✅ 전북현대
전북현대는 4-3-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양 측면과 센터포워드를 활용한 박스 공략에 강점을 보이는 팀이다.
다만 K리그 우승을 일찍 확정지은 뒤로는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선수단 전체의 긴장감과 절박함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 포착되고, 경기 집중력의 기복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
티아고는 패널티박스 안에서의 마무리와 제공권 경합에 강점이 있지만, 박스 밖까지 넓게 움직이며 연계와 전환까지 모두 책임지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전개 템포가 늘어지면 장점이 반감되는 유형이다.
송민규는 측면에서 1대1 돌파와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는 커팅 움직임이 위협적이지만, 시즌 내내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탓에 최근 들어 체력 기복과 퍼포먼스 편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 요소로 남아 있다.
김진규는 3선과 2선을 연결하는 전개 축 역할을 맡으며 빌드업의 많은 구간을 책임지고 있으나, 템포를 끌어올리는 구간에서는 공을 오래 소유하는 장면이 늘어나며 팀 전체 리듬이 한 박자씩 늦어지는 단점도 함께 나타난다.
중앙 수비진에서는 연제운이 184cm, 홍정호가 187cm로 신장 자체는 준수하지만, 리그와 컵을 병행해온 일정 속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한 탓에 후반으로 갈수록 점프 타이밍과 라인 컨트롤에서 미세한 흔들림이 보이는 구간이 생기고 있다.
여기에 메인 타깃인 콤파뇨의 부상 이슈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티아고와 박재용이 번갈아 기회를 받고 있음에도 콤파뇨가 버티고 있을 때만큼의 압도적인 박스 장악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흐름이다.
코리아컵 결승전이라는 무대가 전북의 자존심을 자극해 집중력을 끌어올리긴 하겠지만,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90분 내내 같은 강도로 압박과 전환을 수행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남아 있다.
✅ 프리뷰
이 결승전은 리그 우승팀의 네임밸류와 스쿼드 두께, 그리고 상대의 장점을 지워버리는 전술 준비도와 한 골 승부 운영 능력을 갖춘 팀의 응집력 사이에서 균형을 겨루는 매치업이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 체제 아래에서 항상 그랬듯, 상대가 가장 편안해하는 공격 패턴을 먼저 차단한 뒤, 자신들이 원하는 템포와 득점 간격으로 경기를 끌고 가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초반에는 4-4-2 두 줄 수비로 중앙 침투 라인을 봉쇄하고, 전북이 측면으로 공을 돌리도록 유도한 뒤 박스 안에서 연제운과 홍정호를 중심으로 한 제공권 싸움을 견뎌내며 실점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이강현이 수비 라인 앞에서 세로 압박 기준점을 잡고, 신창무가 폭넓은 활동량으로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전북 미드필더들의 전진 타이밍을 늦추는 장면이 자주 나올 가능성이 크다.
공을 잡았을 때는 헤이스가 전북 수비와 중원 사이 포켓 공간으로 파고들어 볼을 받아두고, 2선과 측면의 침투 타이밍을 조율하면서 전북 수비의 뒷공간을 찌르는 전환 패스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티아고와 송민규, 김진규를 축으로 점유율을 가져가려 하겠지만, 콤파뇨 부재 혹은 컨디션 저하로 인해 박스 안에서의 위협 수위가 예전만 못하다면, 결국 측면 크로스와 단조로운 박스 공략 빈도가 늘어날 위험이 있다.
중앙 수비라인 역시 연제운 184cm, 홍정호 187cm라는 신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시즌 내내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점프 타이밍과 마킹 집중력이 떨어지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점은 결승 단판에서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광주는 이러한 구조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전반에는 라인 간 간격을 유지하며 실점 최소화와 경기 흐름 관리에 집중하고, 후반에는 헤이스의 침투와 세트피스를 통해 전북 수비를 점점 더 깊게 물러서게 만드는 플랜을 가져갈 공산이 크다.
이 타이밍에 196cm 장신 타깃인 프리드욘슨이 교체 투입될 경우, 이미 많은 러닝과 공중볼 경합을 소화한 연제운과 홍정호가 체력 저하로 인해 최대 제공권 싸움에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프리드욘슨은 단순히 높이만 갖춘 것이 아니라, 박스 안에서 몸싸움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세컨드 터치를 통한 마무리까지 노릴 수 있는 유형이기 때문에, 한 번 제대로 된 크로스 타이밍이 맞을 경우 경기 흐름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카드다.
전북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여 선제골을 넣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측면에서의 크로스 의존도가 커지고, 그에 따라 광주의 두 줄 수비와 박스 안 숫자 싸움 구조가 오히려 더 유리하게 작동하는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
결국 이 결승전은 전북이 네임밸류에 걸맞은 초반 강공으로 승부를 정리하느냐, 아니면 광주가 준비된 두 줄 수비와 후반 장신 카드를 통해 끝까지 한 골 싸움을 유지하다가 승부처를 뒤집느냐의 싸움으로 귀결된다.
전술 준비도와 체력 배분, 그리고 코리아컵 우승을 통해 새 역사를 쓰고자 하는 광주의 심리적 절박함까지 감안하면, 역배 구도가더라도 홈 느낌에 가까운 응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쪽은 광주 쪽이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전북의 전력과 경험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결승 단판에서 요구되는 디테일과 후반 승부처의 한 방까지 고려하면, 광주가 이 매치업에서 충분히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설계가 이미 갖춰져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광주는 4-4-2 두 줄 수비와 선수비 후역습 구조를 통해 전북의 강점을 지우고, 결승전 흐름을 끝까지 한 골 싸움으로 끌고 가는 데 특화된 팀이다.
⭕ 전북은 리그 우승 확정 이후 긴장감과 박스 안 무게감이 예전만 못하고, 콤파뇨 공백 속에서 티아고와 박재용이 완벽한 대체자가 되지 못해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진 흐름이다.
⭕ 연제운 184cm, 홍정호 187cm로 구성된 전북 중앙 수비가 후반 체력 저하 구간에 들어갈 때, 196cm 장신 스트라이커 프리드욘슨 투입은 박스 안 제공권 싸움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승부수로 작동할 여지가 크다.
⚠️ 전술 플랜과 체력 배분, 그리고 장신 카드가 결승 승부처에서 만드는 디테일까지 감안하면 이 코리아컵 결승전은 광주FC 역배 승리가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성립되는 매치업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광주FC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광주는 상대의 강점을 지워버리는 두 줄 수비와, 헤이스를 중심으로 한 정교한 역습 플랜, 그리고 후반 승부처에 투입할 196cm 프리드욘슨 카드까지 준비해 코리아컵 결승전의 디테일을 촘촘하게 맞춰놓은 팀이다.
전북은 이름값과 리그 우승 경험에도 불구하고, 콤파뇨 공백과 후반 체력 저하, 그리고 연제운·홍정호가 184cm, 187cm의 신장을 바탕으로 버텨야 하는 박스 안 제공권 싸움에서 장신 타깃에게 노출될 리스크를 안고 들어가는 구조다.
한 골 싸움으로 좁혀지는 결승 단판에서는 이런 작은 디테일과 준비된 후반 승부수가 결과를 가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번 매치업에서는 광주FC가 그 변수를 자신들 쪽으로 끌어당길 준비가 되어 있는 쪽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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