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팀 : 우리은행(1패)

지난시즌 21승9패, 1위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 원정에서 하나은행 상대로 45-66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42-55), 3점슛(5-9), 범실(7-5)의 결과. 리바운드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흐름을 빼앗겼고 외곽슛까지 연달아 빗나가 공격 리듬이 완전히 끊겼던 경기. 2쿼터(4-11)에는 약 6분간 득점이 나오지 않는 난조 속에 단 4점만 올리며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줬고

상대의 강한 수비와 빠른 트랜지션에 고전하는 가운데 세컨찬스에서도 열세가 이어져 격차를 좁히지 못했던 상황. 감단비(16득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높이와 활동량에서의 열세, 외곽 난조, 수비 로테이션 문제가 겹치며 경기 흐름을 되찾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 원정팀 : 삼성생명(1패)

지난시즌 17승13패, 3위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11/19)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1-82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33-45), 3점슛(7-13), 범실(11-16)의 결과. 조수아(14득점), 이햬란(13득점), 김아름(12득점)이 분전했지만 2쿼터(6-25)에 흐름을 완전히 내준 경기. 3쿼터(20-18)에 아시아쿼터 2명의 선수 하마니시 나나미(G)와 팀 플레이에 능한 일본 국가대표 출신 가와무라 미유키(C, 185cm)가 함께 뛴 조합은 좋았지만 나머지 1,2,4쿼터는 에너지 레벨에서 상대에게 밀렸고 3점 라인 수비에 아쉬움이 많았던 모습.

#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81-6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최근 5경기 4승1패 결과.

# 베팅추천

우리은행은 개막전 완패에도 불구하고 감단비가 16득점 13리바운드로 골밑 존재감을 증명했고, 외곽 난조와 수비 로테이션 문제만 정리된다면 지난 시즌 1위 팀답게 빠르게 정상 궤도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삼성생명은 첫 경기에서 61점에 그치며 득점력 기복이 컸고, 2쿼터 6득점으로 흐름을 완전히 잃는 등 에너지 레벨에서도 불안정함이 드러났다. 아시아쿼터 조합이 잠시 반짝했지만 전체적인 수비 조직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약점을 보였다. 다만, 다음날 홈에서 신한은행를 만나는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우리은행이 되는 만큼 접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우리은행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승5패 구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