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박신자컵 KB스타즈 후지쯔 국내농구/배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월드컵관리자
0
83
09.06 17:28
KB스타즈는 이번 박신자컵 4강 무대에 오르기까지 난관을 뚫고 올라온 팀이다. 박지수, 김민정, 염윤아, 김은선 등 핵심 베테랑 자원이 모두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팀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냈다. 박지수는 리그에서 평균 19득점과 10리바운드를 책임지고, 김민정은 11득점과 5리바운드, 염윤아는 6득점과 4어시스트를 기록하던 주전급 전력으로 KB 농구의 뼈대를 이룬 선수들이다. 이들의 부재는 높이와 안정적인 수비에서 분명한 공백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강이슬의 복귀가 이 팀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강이슬은 덴소와의 경기에서 무려 38점을 올리며 3점슛 7개와 함께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아직도 팀의 득점 에이스로서 건재함을 증명했다. 허예은 또한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특유의 전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베테랑 자원들의 결장은 뼈아프지만, 젊은 선수들과 일부 복귀 자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낸 공격 전술은 무게감을 잃지 않았다. 특히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이라는 환경 속에서 사실상 ‘홈팀’과 같은 기세를 얻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팀 사기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후지쯔 레드웨이브 역시 박신자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매서웠다. 후지모토 아키를 중심으로 한 빠른 트랜지션 공세, 외곽 공격, 그리고 수비에서의 끈기가 팀 색깔을 나타냈다. 지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4-63으로 끝까지 버티며 승리를 챙긴 점만 봐도, 이들의 경기력은 한국 팀들을 상대로도 결코 밀리지 않음을 입증한다. 특히 세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 배분을 통해 한두 명의 선수에게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 팀 균형감이 무기다. 다만 후지쯔는 이번 4강 경기에서 백투백이라는 악조건을 안고 나선다. 전날의 경기 여파가 남은 상태에서 KB와 마주한다는 점은 4쿼터 내내 일정한 압박을 버티기에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일본 리그에서 다져진 피지컬과 스피드는 후반전에도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짧은 회복 시간은 단기 토너먼트 성격의 대회에서 심리적, 체력적 부담으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하다. 국가대표급 핵심들이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점 역시 팀 색깔을 완전히 살리기 어려운 요인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축 전력은 사실상 1군에 해당하는 구성이라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의 흐름은 결국 득점 양상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KB는 강이슬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크지만, 그녀의 화력이 경기 내내 유지된다면 충분히 높은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허예은이 공격 흐름을 원활히 풀어주고, 3가드 시스템이 빠른 공수 전환을 만들어낸다면 득점 합계는 자연스레 올라갈 것이다. 반대로 후지쯔는 백투백 일정의 체력 부담에도 불구하고 스피드 농구와 외곽슛이라는 특유의 공격 패턴을 유지하면서 득점을 주고받는 경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경기는 수비 중심의 로스코어보다는 양팀이 속공과 외곽에서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득점전으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결국 KB가 결장 전력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홈과도 같은 경기 환경, 강이슬의 에이스 기질, 그리고 허예은을 필두로 한 가드 라인의 활약을 무기로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력 부담이 큰 후지쯔가 후반부 집중력에서 흔들릴 경우 KB의 연속 득점이 터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결승 진출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오버 양상 속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홈팀 승 ⭐⭐
* 홈팀 핸디캡 승 ⭐⭐⭐
* 오버 ⭐⭐⭐⭐
아스널
선덜랜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본머스
토트넘 홋스퍼
첼시 

애스턴 빌라

에버턴
브렌트퍼드
리즈 유나이티드
풀럼
번리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에스파뇰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레알 베티스
아틀레틱 빌바오
헤타페
세비야
알라베스
바예카노
오사수나
발렌시아
레알 소시에다드
마요르카
셀타 데 비고
지로나
바이에른 뮌헨
RB 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
TSG 호펜하임
FC 쾰른
베르더 브레멘
우니온 베를린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
상 파울리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05
하이덴하임
묀헨글라트바흐
나폴리
밀란
로마
인테르 밀라노
볼로냐
코모
유벤투스
아탈란타
우디네세
라치오
칼리아리
토리노
파르마
레체
베로나
피오렌티나
제노아
파리 생제르맹
올림피크 마르세유
모나코
스트라스부르
랑스
올랭피크 리옹
릴
툴루즈
렌
니스
브레스트
낭트
오세르
르 아브르
앙제
LG
한화
SSG
삼성
NC
KT
롯데
KIA
두산
키움
필라델피아
뉴욕M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밀워키
시카고C
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LAD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콜로라도
토론토
뉴욕Y
보스턴
탬파베이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미네소타
시카고W
시애틀
휴스턴
텍사스
LAA
한신
요코하마
요미우리
주니치
히로시마
야쿠르트
소프트뱅크
닛폰햄
오릭스
라쿠텐
세이부
지바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