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잉글랜드 FA컵 헐 시티 AFC 첼시 해외축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월드컵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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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9:20
✅ 헐시티
4-2-3-1 구조에서 맥버니를 최전방에 세우고, 뒤에서 올라오는 롱패스와 크로스를 활용해 공격을 풀어가는 편이다.
맥버니는 신체 조건을 활용한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수비수와의 몸싸움과 제공권 경합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발 밑에서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며 마무리하는 유형은 아니다.
조셉은 2선과 측면을 오가며 속도를 살려 침투를 시도하지만, 상대 압박이 강할 때는 볼 간수 능력이 흔들리며 볼 소유가 오래 이어지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슬레이터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공격을 연결해 주지만, 전진 패스의 퀄리티나 마지막 패스의 날카로움 면에서는 상위 레벨과 비교해 아쉬운 면모를 보여왔다.
최근 경기들에서는 라인을 끌어올렸다가 상대 전진 패스 한 번에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 공간을 크게 내주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수비 블록이 박스 안으로 지나치게 내려앉는 구간이 길어지면서, 박스 바깥에서의 중거리 슈팅과 세컨 상황에서 연속 실점 위기를 맞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공격 전개 역시 측면 크로스와 세컨 상황에 의존하는 빈도가 높아,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가져가기보다는 버티면서 한두 번 역습 찬스를 노리는 그림에 가깝다.
이런 구조에서는 강도 높은 압박과 빠른 패스 전개를 앞세우는 상위 전력을 상대할 때, 수비 라인과 골키퍼에게 과부하가 걸릴 위험이 크다.
✅ 첼시
4-2-3-1을 기반으로 중원에서 템포를 조절한 뒤, 2선의 창의성과 박스 안 침투를 결합해 공격을 설계한다.
델랍은 전방에서 수비 라인을 끌고 다니는 움직임과 강한 압박을 동시에 수행하는 공격수로, 등지며 볼을 받아 2선에 떨어뜨려 주거나 뒷공간으로 파고들며 수비를 흔드는 능력이 좋다.
콜 파머는 2선 중앙과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볼을 받는 스타일로, 좁은 공간에서의 퍼스트 터치와 방향 전환, 동료와의 원투 패스를 통해 수비 블록을 비트는 능력이 탁월하다.
엔소 페르난데스는 빌드업 시에는 뒤에서 볼을 풀어주다가도, 상대 박스 근처에서는 타이밍을 맞춰 안쪽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직접 마무리나 세컨 슈팅을 노리는 움직임이 인상적이다.
이 세 명을 중심으로 중원에서 측면, 다시 안쪽으로 볼을 회전시키는 과정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상대 수비가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위험지역을 두드리는 장면이 이어질 수 있다.
영국FA컵 무대에서 쌓아온 누적 성적을 봐도, 같은 대회에서 첼시는 장소를 크게 가리지 않고 상대적으로 높은 승률을 유지해 온 팀이다.
교체 카드 또한 공격·중원 포지션에서 즉시 투입해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원들이 다양해, 후반 중반 이후에도 압박과 공격 템포를 유지하기에 유리한 스쿼드 구성이다.
이런 요소를 합치면, 전반부터 점유와 찬스 생성에서 상대를 몰아붙이면서, 상황에 따라 스코어를 조절할 수 있는 주도권을 쥐고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전력 구성과 개인 기량, 그리고 영국FA컵 무대에서 보여준 누적 성적까지 포함해 보면 첼시가 여러 면에서 앞선 상태에서 시작하는 매치업이다.
헐시티는 맥버니를 축으로 한 전통적인 타깃형 공격 구조를 가져가지만, 전진 패스의 질과 2선 지원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구간이 나오면 최전방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셉과 슬레이터가 왕성하게 움직여 준다고 해도, 상대 중원 압박이 강하게 들어오는 경기에서는 첫 번째 압박을 이겨내는 장면이 부족해, 공격 전개가 길게 이어지지 못하는 약점이 눈에 띈다.
특히 라인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빠른 패스 교환과 박스 근처 침투에 취약한 모습을 자주 노출해 왔다.
첼시는 델랍이 전방에서 수비 라인을 물고 늘어지며, 콜 파머가 하프스페이스에서 방향 전환과 키패스를 담당하고, 엔소 페르난데스가 타이밍을 맞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삼각 구도가 강력하다.
엔소 페르난데스의 경우 단순히 뒤에서 볼만 뿌려주는 미드필더가 아니라, 박스 안으로 깊게 침투해 들어가며 세컨 슈팅과 문전 마무리까지 노리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헐시티 수비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마크 대상을 바꿔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헐시티는 이런 유형의 2선 침투와 박스 안 공간 활용에 대해 그동안 약한 장면들을 보여왔고, 컷백과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동반한 공격 패턴에 라인 전체가 같이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나타났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도 라인을 내리더라도 박스 앞 공간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라인을 올리면 뒷공간을 내주는 이중 부담에 시달릴 수 있다.
덧붙여, 영국FA컵에서는 토너먼트 특성상 한 번 기세를 탄 팀이 흐름을 쥐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두 팀의 최근 경기력과 공격 전개 완성도를 비교하면 첼시 쪽이 훨씬 안정적인 편이다.
교체 전력에서도 첼시는 공격과 중원을 동시에 손볼 수 있는 카드가 풍부해, 후반 들어가면서도 압박과 공격 의지를 유지하기 좋다.
반면 헐시티는 교체 카드가 투입되면 오히려 전술적인 안정감이 떨어지는 구간이 나오는 편이라, 경기 후반에 들어서면 볼 소유와 지역 싸움에서 더 밀릴 위험이 있다.
이러한 흐름을 감안하면, 초반에는 헐시티가 홈 관중 분위기에 기대어 버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 집중력과 간격 관리에서 격차가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첼시는 스코어 상황에 따라 경기 운영을 바꿀 수 있는 팀이라, 두세 번 좋은 찬스만 잡아도 앞서 나간 뒤에는 볼 소유를 통해 경기 속도를 조절하는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경기는 근본적인 전력 차이와 공격 전개 질, 교체 카드의 폭에서 오는 차이가 누적되면서, 결국 첼시 쪽으로 승부가 기울 가능성이 높은 구도라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 핵심 포인트
⭕ 헐시티는 맥버니를 앞세운 타깃형 공격 구조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지만, 2선의 전진 패스와 박스 근처에서의 결정력이 상위권과 비교해 떨어지는 편이다.
⭕ 첼시는 델랍의 움직임과 콜 파머의 창의성, 엔소 페르난데스의 박스 안 침투를 결합해, 박스 주변에서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 수비를 시험할 수 있는 공격 구성을 갖추고 있다.
⭕ 영국FA컵 무대에서의 누적 성적, 최근 폼, 교체 전력까지 감안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첼시 쪽으로 경기 흐름이 더 강하게 쏠릴 가능성이 크다.
⚠️ 전력 구성과 공격 전개, 그리고 교체 카드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헐시티가 끝까지 버티기보다는 첼시의 공격에 밀려 무너질 가능성을 먼저 염두에 두는 편이 합리적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헐시티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헐시티는 맥버니를 앞세운 단순한 공격 루트에 기대야 하는 장면이 많고,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 간격 관리에서 불안 요소를 자주 노출해 왔다.
반면 첼시는 델랍·콜 파머·엔소 페르난데스로 이어지는 전방 삼각 구도를 통해, 박스 주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공격 설계를 갖추고 있다.
컵 대회에서 보여준 성적과 현재 경기력을 함께 놓고 보면, 이번 경기는 첼시가 공격 전개와 교체 카드에서 우위를 활용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더 높은 맞대결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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