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AFC 챔피언스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 조호르 다룰 FC 해외축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월드컵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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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13:17
✅ 산프레체 히로시마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3-4-3을 기반으로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이어 가며 전진하는 점유형 축구를 구사한다.
세 명의 센터백이 넓게 벌어져 빌드업의 첫 기점을 만들고, 중원의 두 축이 좌우로 전환 패스를 뿌리면서 상대 블록을 옆으로 흔드는 데 집중한다.
제르맹 료는 중앙에서 수비 라인과 어깨를 맞대고 서 있다가 한순간에 뒷공간으로 빠져 들어가는 침투를 즐기며, 니어 포스트 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움직임으로 상대 센터백의 시선을 끌어낸다.
마에다는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안쪽으로 파고들어 슈팅 각을 만들 수 있는 타입이라, 제르맹 료가 비워 둔 공간으로 파고들며 세컨드 옵션 역할을 해 준다.
나카지마는 라인 사이에서 볼을 받는 데 능하고, 좁은 공간에서 방향 전환과 전진 패스로 박스 근처까지 전개 속도를 끌어올리는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이 구조 덕분에 히로시마는 자연스럽게 점유율을 앞서 나갈 가능성이 높고,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볼을 잡는 횟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다양한 패턴의 슈팅을 꾸준히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측면 윙백이 높게 올라서 폭을 충분히 넓혀 주면, 마에다와 나카지마가 하프스페이스 안쪽으로 파고들어 제르맹 료와 삼각형을 만들며 컷백, 침투 패스, 중거리 슈팅을 번갈아 선택할 수 있는 구도가 자주 나온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제공권을 갖춘 자원들을 박스 안에 집중 배치하고, 박스 외곽에는 나카지마를 세컨볼 지점에 두어 흘러나오는 공을 다시 슈팅으로 연결하는 패턴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 조호르
조호르는 4-3-3을 바탕으로 공격 시에는 측면 자원을 활용해 속도를 붙이는 축구를 선호하지만, 이번 일정은 시작부터 조건이 불리한 편이다.
말레이시아에서 히로시마까지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를 두 차례 이상 갈아타야 하는 장거리 원정이기 때문에, 선수단 전체가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피로를 안고 들어올 수밖에 없다.
자이로는 중앙에서 마무리를 책임지는 공격수로,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슈팅 감각이 좋지만, 팀이 충분히 라인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박스 근처에서 공을 받을 기회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브란다오 피게이레도는 힘과 움직임을 겸비한 공격 자원으로, 자이로와 함께 배치될 경우 마무리 옵션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지만, 역시 전제는 중원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전진시켜 줄 수 있느냐다.
멘데스는 중원에서 연계와 전진 패스를 담당하지만, 원정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상대의 전방·중원 압박을 동시에 받게 되면, 안전한 방향으로만 볼을 돌려야 하는 구간이 길어질 위험이 크다.
조호르의 4-3-3은 자국 리그에서는 공격 전개가 매끄럽게 풀릴 때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지만, 이번처럼 점유율에서 열세가 예상되는 경기에서는 수비 시간이 길어지며 라인 간 간격을 유지하는 것부터 버거워질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이동 이후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발이 무거워지고, 압박 강도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면서 미드필더 앞 공간과 하프스페이스가 서서히 열릴 가능성이 높다.
결국 자이로와 브란다오 피게이레도의 마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전개와 지원 인원이 받쳐 주지 않으면 단발적인 역습 외에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기 어려운 조건이다.
✅ 프리뷰
이번 경기는 단순한 전력 차이뿐 아니라, 이동 거리와 피로도, 그리고 점유율 격차가 그대로 스코어에 반영될 수 있는 매치업이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3-4-3 점유형 구조를 기반으로 후방에서부터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며 상대 진영으로 라인을 끌어올리고, 박스 주변에서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반복하는 팀이다.
제르맹 료가 중앙에서 수비 라인을 붙잡고 서면, 마에다와 나카지마가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앞 공간으로 번갈아 파고들며, 컷백과 침투 패스를 통해 슈팅 각을 만들어 낸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히로시마는 점유율을 쥐게 되고, 점유율을 쥔 팀은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더 많은 슈팅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슈팅 볼륨과 기대 득점에서도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반면 조호르는 말레이시아에서 히로시마까지 이어지는 환승 원정으로 경기 전부터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고, 이러한 피로도는 특히 후반 시간대에 수비 집중력 저하와 간격 붕괴로 나타날 위험이 있다.
점유율에서 밀리는 상황이 반복되면, 라인을 과감하게 끌어올려 압박하기보다는 박스 앞에 블록을 쌓고 버티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이는 곧 세트피스·크로스·세컨볼 대응에서 작은 실수 하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히로시마는 볼을 오래 소유하면서도 박스 앞에서의 템포 변화를 통해 순간적으로 속도를 올리는 패턴을 준비하고 있어, 한 번 박스 주변을 두드리기 시작하면 첫 번째 슈팅이 막히더라도 두 번째, 세 번째 기회를 연속으로 이어 갈 수 있다.
조호르는 자이로와 브란다오 피게이레도의 마무리 능력을 앞세워 역습 한두 번으로 균형을 깨려 하겠지만,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체력 부담과 점유율 열세를 고려하면 공격 전개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결국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히로시마가 박스 주변에서 공을 잡는 횟수는 늘어나고, 조호르는 박스 안에서 버티는 시간과 세트피스·크로스를 막아야 하는 부담이 커지는 그림이 예상된다.
이러한 구조를 감안하면,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어느 쪽에 더 자주 몰릴지에 대한 답은 자연스럽게 히로시마 쪽으로 기울어지는 매치업이라 판단된다.
✅ 핵심 포인트
⭕ 장거리 환승 원정으로 인해 조호르 선수단은 경기 전부터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고, 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간격 유지와 압박 강도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
⭕ 3-4-3 점유형 구조를 통해 공을 오래 소유하는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제르맹 료·마에다·나카지마 조합을 앞세워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다양한 패턴의 슈팅 찬스를 반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팀이다.
⭕ 조호르는 자이로와 브란다오 피게이레도의 마무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점유율과 전개 시간에서 열세가 예상되는 만큼 역습과 세트피스에 의존해야 하는 구도가 강해지고, 전체적인 득점 기대값에서는 히로시마가 앞선다.
⚠️ 이동 피로와 점유율 격차, 박스 근처에서의 슈팅 볼륨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훨씬 높은 한 판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산프레체 히로시마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3-4-3 점유형 운영을 바탕으로, 상대를 자기 진영에 묶어 두고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어 내는 데 강점을 지닌 팀이다.
조호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일본까지 이어지는 긴 원정 동선과 환승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에서, 점유율까지 내줄 가능성이 높아 수비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처지다.
이 모든 요소를 종합하면, 이번 경기는 히로시마가 흐름과 내용에서 앞서 나가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베팅 관점에서도 히로시마 승 방향에 기대값을 두는 해석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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