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볼 점유율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XXX 팀이 흐름을 장악한다!

✅ 오사수나

포메이션은 3-4-3이며, 최전방의 부디미르는 박스 안에서 제공권과 버티는 힘으로 상대 센터백을 고정시키는 정통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아이마르 오로즈는 중앙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볼을 받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좁은 공간에서의 퍼스트 터치와 전진 패스 선택이 뛰어나 전방 패턴의 리듬을 조율한다.

루벤 가르시아는 측면 터치라인을 따라 넓게 서 있다가 타이밍을 잡아 안으로 접고 들어오거나, 깊게 올라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는 전형적인 클래식 윙어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오사수나는 좌우 폭을 최대한 넓히고, 가르시아의 돌파 이후 낮은 크로스나 컷백 형태로 부디미르에게 양질의 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공격 루트를 가져간다.

쓰리 센터백 라인은 수비 시작 지점을 하프라인 근처까지 끌어올리기보다는, 미드존에 블록을 형성한 뒤 2선 압박으로 상대를 옆으로 돌리게 만드는 방식으로 안정성을 챙긴다.

그리고 윙백들은 수비 시에는 5백을 형성해 폭을 지키고, 공격 전개 국면에서는 한 명씩 번갈아 올라가 세컨볼 경합 숫자를 늘려두면서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받쳐준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부디미르와 장신 자원들을 니어·파far 포스트에 분산 배치해, 첫 번째 경합에서 득점을 노리면서도 흘러나오는 볼에 대한 2차 슈팅 각까지 열어두는 패턴을 반복한다.

전반에는 강한 압박과 박스 점유율로 상대를 몰아붙이고, 후반에는 라인을 조금 내리면서도 역습 상황에서 부디미르와 오로즈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마무리하는 경기 운영을 선호한다.

✅ 레반테

포메이션은 5-4-1 구조지만, 실질적으로는 라인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되며 상대에게 전방 주도권을 내주는 경향이 크다.

원톱 이반 로메로는 움직임이 많은 포워드로서 측면으로 빠졌다가 다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이 좋지만, 팀 전체가 너무 내려앉다 보니 동료 지원을 받지 못한 채 고립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로저 브루게는 양쪽 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윙어 자원으로, 드리블과 침투 타이밍으로 공간을 만들어내지만 수비 전환 시 백라인과의 간격 조절이 느려 측면 뒷공간을 내주는 약점도 함께 드러난다.

파블로 마르티네즈는 2선에서 볼을 연결해주는 미드필더이지만, 라인을 끌어올리는 패스보다는 안전 지향적인 옆 패스 비율이 높아 전진 템포를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게다가 레반테는 지금까지 경기당 평균 1.85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지표가 리그 최하위권에 위치해 있고, 수비라인과 미드필더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세컨볼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는 흐름이다.

그래서 5-4-1이라는 숫자 자체는 수비적이지만, 박스 앞에서 1차 방어를 허용한 뒤 세컨 상황에서 추가적인 압박이 이어지지 않아 상대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팀 분위기도 강등권 싸움 속에서 흔들려 있는 터라, 실점 후 빠르게 정신력을 추슬러 경기 플랜을 되찾는 능력 역시 떨어지고 있다.

결국 라인을 올릴 때는 뒷공간 노출 리스크가 크고, 내릴 때는 크로스·세컨볼 수비에서 불안한 딜레마를 안고 경기를 치르는 구조다.

✅ 프리뷰

오사수나는 홈에서 3-4-3을 바탕으로 측면을 넓게 사용하며, 루벤 가르시아의 터치라인 돌파와 아이마르 오로즈의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통해 박스 안 부디미르에게 공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오사수나의 공격 패턴은 ‘측면 돌파 → 컷백 또는 크로스 → 타깃맨 마무리’라는 단순하지만 효율적인 구조로 정리되고, 이 패턴이 반복될수록 레반테의 박스 수비는 점점 더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레반테는 5-4-1로 내려서 버티더라도,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며 박스 근처에서 대인 마크가 끊기는 장면이 잦고, 세컨볼 처리에서 한 박자씩 늦게 반응하는 약점이 누적되고 있다.

또한 이반 로메로와 브루게가 역습에서 속도를 살려도, 뒷라인이 급격히 끌려 올라오지 못해 공격 숫자가 제한되고, 오사수나의 역압박에 다시 공을 빼앗기며 흐름을 뒤집지 못하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그래서 경기 초반에는 레반테가 라인을 낮추고 버티는 양상이 나오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사수나가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통해 상대 박스를 포위하듯 점유율과 슈팅 볼륨을 끌어올릴 공산이 크다.

세트피스에서도 오사수나는 부디미르를 중심으로 제공권 우위를 활용할 수 있고, 레반테는 스크린 대처와 세컨볼 정리에서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온 만큼, 세트피스 한두 번이 스코어를 크게 흔들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이 경기는 오사수나가 홈에서 폭넓은 빌드업과 박스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하고, 레반테는 간헐적인 역습 외에는 뚜렷한 반격 카드를 꺼내기 어려운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 핵심 포인트

⭕ 루벤 가르시아의 클래식 윙어 움직임과 아이마르 오로즈의 하프스페이스 장악력이 결합되며, 부디미르에게 향하는 크로스·컷백 루트가 꾸준히 생성되는 구조다.

⭕ 레반테는 리그 최하위권 실점 페이스와 흔들리는 팀 분위기 속에서, 박스 수비와 세컨볼 대응 모두에서 불안한 장면을 반복하고 있다.

⭕ 포메이션 숫자와는 달리, 실제 경기에서는 오사수나가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활용하며 레반테의 5-4-1 블록을 뒤흔들 상성이 뚜렷하다.

⚠️ 박스 점유율·세컨볼 경쟁력·측면 돌파의 질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오사수나가 홈에서 흐름을 틀어쥐고 스코어까지 가져올 가능성이 더 높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오사수나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오사수나는 부디미르라는 확실한 타깃과, 루벤 가르시아·아이마르 오로즈로 이어지는 측면·하프스페이스 라인을 앞세워 공격 루트가 분명한 팀이다.

반면 레반테는 실점 페이스와 팀 분위기 모두 가라앉아 있고, 5-4-1 블록이 숫자만 많을 뿐 박스 앞 공간과 세컨볼 처리에서 허점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황제폐하께서 바라신 대로, 홈에서 주도권을 쥔 오사수나가 측면 공략과 박스 장악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그림에 좀 더 무게를 두는 편이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