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시티

올랜도는 내슈빌전 2-3 패배에도 불구하고 최근 4경기 무패 행진(3승 1무) 속에서 3골 이상 득점을 3회 기록하는 등 공격 흐름은 매우 긍정적이다. 무리엘(FW)-파살리치(FW)-앙굴로(FW)의 전방 조합은 간결한 침투와 마무리로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2-3-1 전형에서 아라우호(MF), 오헤다(MF)의 중원 압박은 안정적이며, 자넬레(MF)와 무리엘의 연계로 후방 빌드업의 효율성도 높다. 수비 라인에서 얀손(DF), 슐레겔(DF)의 조율은 다소 위험 요소가 있지만, 프리먼(DF)의 왕성한 활동량이 이를 보완한다. 중원 자원인 아투에스타(MF)의 부재는 아쉽지만, 게르베(MF)의 기세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

결장 정보 : 아투에스타(MF), 로드리게스(M), 츠카다(FW)

●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최근 4경기 연속 1득점 이하의 저조한 득점 흐름과 함께 산호세전 연장 패배로 체력적으로도 불리한 상태다. 5-4-1 전형에서 수르만(DF)-주파리치(DF)-밀러(DF)의 3백은 공중볼 처리에 장점이 있으나, 라인 간격이 자주 벌어지며 안정성이 떨어진다. 중원 압박 밀도는 낮고, 브라보(DF), 알바레스(FW) 등 측면 자원은 공격 전개보다는 수비 가담에 치중하고 있어 전방 고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차라(MF), 켈시(FW), 판테미스(GK), 맥그로우(DF) 등의 이탈은 압박 능력과 측면 커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결장 정보 : 차라(MF), 켈시(FW), 판테미스(GK), 맥그로우(DF)

● 결론

올랜도는 무리엘-파살리치-앙굴로 중심의 공격 전개와 자넬레-오헤다의 중원 조율이 안정적이며, 홈에서의 효율적인 점유 운영이 강점이다. 반면 포틀랜드는 중원 압박과 공격 전개 모두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며, 최근 전방 고립과 득점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올랜도는 다양한 득점 루트와 홈 이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며, 수비적으로도 포틀랜드의 단조로운 전개를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구조다. 전체적인 전술 대결 및 흐름 상 올랜도의 승리가 유력하며, 다득점 양상도 충분히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일반: 올랜도 시티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