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파크 레인저스

QPR은 스완지전에서 1-2 패배를 기록하며 중원 장악력과 수비 집중력에서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2무 1패로 나쁘지 않지만, 승리는 상대적 약체를 상대로 거둔 결과였다. 후반전 집중력 저하가 두드러지고, 4-2-3-1 전형 속에서도 공격 전개가 단조롭다. 루카스 안데르센(AMF)과 마드센(CMF)의 전진 배급은 유효하지만, 콜리(FW)의 마무리 역량이 부족해 전술적 완결성이 떨어진다. 클라크-살터(CB), 베일(AMF), 로이드(CMF) 등 5명의 주축 결장으로 중원과 수비, 공격 모두에 공백이 발생해 경기력 유지가 어렵다.

결장 정보 : 제이크 클라크-살터(CB), 젠 셀라(FW), 사이토(FW), 하비 베일(AMF), 앤디 로이드(CMF)

● 번리

번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브라운힐(CMF)의 전천후 활약과 플레밍(FW)의 연계, 자이돈 안소니(LMF)-마커스 에드워즈(RMF)의 측면 침투는 공격의 중심축이다. 4-2-3-1 포메이션 기반에서 브라운힐과 한니발(AMF)의 중원 스위칭은 매우 유기적이며, 파이널 서드에서의 패턴 플레이는 완성도가 높다. 셀비(CMF), 베이어(CB) 등 결장자는 존재하지만 주축은 모두 건재해 전력 손실은 크지 않다. 경기력, 전술 완성도, 흐름 모두 QPR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결장 정보 : 셀비(CMF), 베이어(CB), 램지(AMF), 험프리스(CB), 아제이(FW), 포스터(FW)

● 결론

전술 완성도, 조직력, 중원 지배력 등 모든 지표에서 번리가 QPR을 압도할 수 있다. QPR은 수비 라인의 붕괴와 공격 전개 단조로움, 후반 집중력 저하가 심각하며, 주전 결장으로 인한 전력 손실도 크다. 반면 번리는 패턴 플레이와 전방 압박, 측면 전개까지 균형 잡힌 전술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QPR의 저조한 공격력과 번리의 실리적 운영을 감안하면 다득점보다는 2골 내외의 저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 베팅 제안

일반: 번리 승

핸디캡(+1.0): 번리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