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햄

아스널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포터 감독이 5-3-2 전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4백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주전 풀백 쿠팔(DF)과 핵심 미드필더 파케타(MF)의 부상 결장이 이어지지만, 공격진에서는 쿠두스(FW)와 보웬(FW)이 꾸준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퍼거슨(FW)이 공격진에 추가되며 보다 직접적인 공격 전개가 예상된다. 홈에서의 연패를 끊어야 한다. 최근 홈 경기에서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연이어 무득점 패배를 당했으며, 상대가 강팀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하지만 이번 상대 레스터는 최근 리그 최악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어 득점 기회가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쿠두스와 보웬의 측면 돌파와 세트피스에서의 기회 창출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결장 명단: 파케타(MF / ★★★★), 쿠팔(DF / ★★★), 안토니오(FW / ★★★), 섬머빌(FW / ★★★), 퓔크루그(FW / ★★★)

● 레스터

리그에서 6연패에 빠지며 19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며, 12경기에서 무려 32실점을 허용하며 리그 최악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교체를 통해 반전을 시도하고 있지만,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존의 공격 조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바디(FW)가 최전방에서 출전하며, 엘 카누스(MF)와 마비디디(FW)가 2선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중원의 수마레(MF)와 은디디(MF)의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중원 장악력이 크게 낮아졌고, 공수 전환 속도가 느려 상대에게 쉬운 역습 기회를 내주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지만, 현재 레스터의 경기력으로는 이전과 같은 운영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수비진의 불안감이 여전한 만큼, 최소 실점으로 버티는 것이 이번 경기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결장 명단: 파타우(FW / ★★★), 페레이라(DF / ★★★), 저스틴(DF / ★★★)

● 결론

웨스트햄이 홈에서 반등을 노릴 경기다. 레스터는 최근 6연패를 기록하며 경기력이 최악의 수준이며, 특히 원정 경기에서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웨스트햄 역시 공격진에서 결정력 문제가 있고, 최근 홈 경기에서 득점이 적었던 만큼 다득점 경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결국 1-0 혹은 2-0 정도의 스코어가 예상되며, 언더(2.5) 접근이 유효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승/무/패] 웨스트햄 승

[핸디캡 (-1.0)] 무승부

[핸디캡 (-2.0)] 레스터 시티 승

[언더오버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