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포스

지난 시즌 키프로스 1부 리그 5위로 마감했지만, 키프로스 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파포스는 이번 시즌 컨퍼런스 리그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첫 유럽 대항전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리그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1차전에서는 오모니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2선에서 세마(MF)와 탄코비치(MF)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오르샤(FW)가 교체 출전해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이번 경기에서는 오르시치(FW)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고, 탄코비치(MF)와 세마(MF)가 측면을 책임질 전망이다.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1차전에서 오모니아를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결장 명단 : 없음

● 오모니아

키프로스 1부 리그에서 22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다소 밀리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도 리그 3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승점 차이가 벌어진 상태다. 최근 공식 경기 9경기 무패(6승 3무)를 기록하며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컨퍼런스 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차전에서는 세메도(FW)가 PK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문제는 원정 경기력이다. 이번 시즌 컨퍼런스 리그 원정 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으며, 하츠(0-2 패)와 겐트(0-1 패)를 상대로 결정적인 경기에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원정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는 장면이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 없음

● 결론

파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최근 8경기 무패(7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홈에서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오모니아는 컨퍼런스 리그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 내용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많았다. 특히 오모니아는 원정 득점력이 떨어지는 편이며, 1차전에서도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드러냈다. 파포스가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서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오모니아의 낮은 원정 득점력을 감안하면 언더(2.5)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승무패 : 파포스 승

핸디캡(-1.0) : 무승부

언더오버(2.5)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