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옹

최근 리옹은 반등세를 타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전 2-4 완패 이후 릴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반전했고, 10경기 7승이라는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 전방에서는 라카제트(FW)와 셰르키(AMF)의 유기적 움직임이 활발하고, 마티치(MF)-톨리소(MF)-테스만(MF)으로 구성된 중원은 안정된 점유율을 통해 전개 속도를 높인다. 셰르키(AMF)는 최근 경기에서 플레이메이킹과 전방 압박을 동시에 수행하며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알마다(AMF)의 활동량과 라카제트 또는 미카우타제(FW)의 공격력은 위협적이다. 다만, 누아마(FW), 포파나(FW)의 결장으로 측면의 깊이가 얕아졌고, 마타(DF)-니아카테(DF)의 수비 라인은 기동성과 커버 범위에서 약점을 드러낸다.

결장 정보 : 누아마(FW), 포파나(FW)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에서는 최악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위라는 순위와 노팅엄전 패배, 맨시티와의 0-0 무승부는 공격력과 조직력 모두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반면, 유로파리그에서는 소시에다드를 5-2로 꺾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AMF)의 해트트릭이 돋보였다. 매과이어(DF)-마즈라위(DF)-요로(DF)의 3백 조합과 도르구(DF)-달로(DF)의 윙백 조합은 수비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상자 누적으로 전술 완성도는 떨어진다. 우가르테(MF)-카세미루(MF) 조합은 수비에는 강하지만 빌드업 기여는 낮다. 전방에서는 지르크지(FW)의 움직임이 답답하고, 가르나초(FW)는 최근 27경기 1골로 결정력에서 부진하다.

결장 정보 : 마르티네스(DF), 에반스(DF), 디알로(FW), 마이누(MF)

● 결론

리옹의 승리가 유력하다. 홈에서의 화력과 상승세, 전방 셰르키(AMF)와 라카제트(FW)의 폼이 맨유 수비진의 허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반면,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속되는 부상 이슈와 전방 결정력 저하로 인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수비는 일정 수준 유지되겠으나, 공격 전개에서의 정체로 인해 결국 리옹이 근소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 베팅 제안

일반: 리옹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