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젠

체코 리그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에서 테플리체를 2-0으로 제압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이 빛났다. 홈에서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 14골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의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마르코비치(DF)가 징계에서 복귀하며 수비진이 안정되었고, 바슬린(MF)도 컨디션을 회복해 출전 가능성이 높다. 공격에서는 비드라(FW)와 프린스 아두(FW)의 득점력이 핵심이며, 비드라는 리그에서 7골을 기록했고, 아두는 최근 홈 3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상승세다. 다만, 유럽 대항전 경험 부족과 강팀 상대 시 수비 불안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는 경기 운영이 유리해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없음

● 페렌츠바로시

헝가리 리그에서는 강하지만, 유럽 대항전 원정에서는 취약하다. 최근 유로파리그 원정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원정 경기력 저하가 뚜렷하다. 직전 원정 경기에서 PAOK에 0-5로 대패했고,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도 0-2로 패하며 수비진이 쉽게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바르가(FW)의 결장이다. 바르가는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으나, 그의 부재로 인해 공격력이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대체자로 살단야(FW)가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7경기에서 1골에 그치며 폼이 저조하다. 또한, 주전 골키퍼 디부스(GK)도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하며, 백업 골키퍼인 아담 바르가(GK)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공격 전술이 단조롭고, 크로스 정확도가 낮아 결정력이 떨어지며, 원정 경기에서 수비가 쉽게 무너지는 점이 플젠과의 대결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바르가(FW / ★★★★), 디부스(GK / ★★★★), 아담 바르가(GK / ★★★)

● 결론

플젠은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페렌츠바로시는 유럽 대항전 원정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으며, 바르가(FW)의 결장으로 인해 공격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플젠의 안정적인 수비와 홈 강세를 고려할 때 한 골 차 승리가 유력하다. 경기 운영이 신중할 가능성이 높아 언더(2.5)가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

● 베팅 제안

승무패: 플젠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