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최근 경기력은 안정적이지만, 수비 불안이 여전히 존재한다. 프랑스를 3-1로 잡으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직전 경기에서는 같은 상대에게 1-3 패배를 당했다. 3백 기반 전술을 유지하면서도 측면 공격 전개가 핵심이지만, 디 마르코(DF)의 부상으로 왼쪽 측면 전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우도지(DF) 또는 루게리(DF)가 대체할 전망이지만, 독일의 빠른 전환 플레이를 감당하기엔 부담이 크다. 중원에서는 바렐라(MF)와 프라테시(MF)가 중심을 잡고, 공격진에서는 레테기(FW), 키안(FW), 라스파도리(FW)가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많아 전방 압박을 효과적으로 벗어나야 하며, 대량 득점보다는 수비적인 운영을 통해 실점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 독일

나겔스만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 유연성이 증가했지만,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변수다. 네이션스리그에서 4승 2무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으며, 보스니아전에서는 7-0 대승을 거두며 공격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하베르츠(FW), 비르츠(MF), 테어 슈테겐(GK) 등의 이탈이 뼈아프다. 골키퍼 포지션 불안이 있으며, 키미히(DF)가 풀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 수비적인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사네(FW), 무시알라(FW), 아데예미(FW) 등이 건재하며 빠른 역습이 위력적인 무기가 될 것이다. 다만, 중반 이후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탈리아의 역습에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 결론

이탈리아 승 / 오버(2.5 기준)를 예상한다. 이탈리아는 홈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겠지만, 독일의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 플레이를 대비해야 한다. 독일은 공격적으로 나서겠지만, 핵심 선수들의 부재로 인해 조직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경기 흐름은 팽팽할 것이며, 이탈리아가 역습을 활용해 근소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추천

[일반 승/무/패] 이탈리아 승 (추천 x)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