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와의 4-4, 소시에다드 4-0 완승, 벤피카전 승리로 UCL 4강행, 아틀레티코 원정 4-2 역전승까지 치르며 완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이은 강행군 속에서도 기복 없는 경기력은 리그 최정상급 전력을 입증한다. 하위권 상대 시 높은 점유와 짧은 패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압도하며, 이번 일정 역시 비슷한 패턴이 예상된다. 특히 페드리(MF)와 데 용(MF)의 전진 타이밍, 야말(FW)-레반도프스키(FW) 조합의 마무리는 최근 경기에서 가장 위력적인 무기였다. 테어 슈테겐(GK)이 빠지지만 슈체스니(GK)가 대체하며, 마르티네스(DF) 복귀로 수비도 안정적이다. 아라우호(DF), 하피냐(FW)의 선발 제외 가능성은 있으나 후반 교체 카드로 활용될 여지도 크다.

결장 명단 : 테어 슈테겐(GK / ★★★★), 카사도(MF / ★★★), 베르날(MF / ★★★), 아라우호(DF / ★★★★), 하피냐(FW / ★★★★)

● 오사수나

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 3경기 연속 리드 상실 또는 선제 실점 패턴이 이어지며 경기력은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직전 헤타페전에서 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모습은 수비 집중력 저하와 체력 문제를 명확히 드러낸다. 중원의 핵심 토로(MF)의 결장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강한 압박에 대응할 능력이 부족하고, 부디미르(FW)의 활동량은 인정되나 결정력은 떨어진다. 보요모(DF)의 출장 불확실성과 에란도(DF)의 한계는 수비 안정성에 큰 타격이다. 브라이언 사라고사(FW)와 보요모(DF)는 복귀 직후라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교체 자원의 질적 하락 역시 뚜렷하다.

결장 명단 : 토로(MF / ★★★★), 보요모(DF / ★★★★), 자라고사(FW / ★★★★)

● 결론

바르셀로나는 경기력, 운영능력, 수비 조직력에서 모두 우위에 있다. 하위권 상대로 안정적인 점유 기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구조이며, 핵심 전력 대부분이 절정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오사수나는 중원 공백과 수비 불안, 결정력 부족 문제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강한 압박과 짧은 패스 전개에 속수무책일 가능성이 높다. 후반에도 전력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바르셀로나 승

핸디캡(-1.0): 바르셀로나 승

핸디캡(-2.0): 무승부

핸디캡(-3.5): 오사수나 승

언더오버(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