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수비 안정에 주력하는 팀이다. 직전 댈러스전에서는 무소브스키(FW)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지만, 공격 전개나 마무리에서는 뚜렷한 약점을 보였다. 페레이라(FW)와 무소브스키(FW)의 조합은 아직 불안정하며, 좌우 윙백 활용 비율은 높으나 결과물로 이어지는 빈도는 낮다. 알렉스 롤단(DF), 루스낙(MF), 아리올라(FW)의 부상 공백은 특히 전환 속도와 연계에서의 제한을 야기하고 있으며, 우측 라인의 안정감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결장 정보 : 알렉스 롤단(DF), 루스낙(MF), 아리올라(MF)

● 내슈빌

솔트레이크전 2-1 역전승으로 연패를 끊으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무흐타르(AMF)의 탈압박과 서릿지(FW)의 침투는 내슈빌 공격의 핵심이며, 브루그만(MF)의 하프스페이스 활용이 살아나면서 중원 주도권 확보가 가능해졌다. 수비에서는 짐머먼(DF)의 결장이 아쉽지만, 팔라시오스(DF)를 중심으로 좌우 측면 압박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4-2-3-1 포메이션 내에서 무흐타르-카셈-무일의 2선은 활동량이 풍부하며, 짧은 패스 전개와 전방 연계 능력이 인상적이다.

결장 정보 : 잭슨 게인즈(MF), 아코스타(MF), 에크(DF), 보이드(FW), 짐머먼(DF)

● 결론

시애틀은 수비적으로는 안정된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나, 결정력과 전방 조합의 완성도에서 분명한 약점을 보인다. 반면, 내슈빌은 무흐타르를 중심으로 한 중원 연계와 서릿지의 침투에서 시애틀보다 더 날카로운 공격 루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력 유지와 템포 조절 능력에서도 앞선다. 짐머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조직력과 유기성 면에서는 내슈빌이 우위를 점한다.

● 베팅 제안

일반: 내슈빌 승

핸디캡(-1.0): 내슈빌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