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제

최근 흐름이 좋다. 리그에서는 르아브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고, 컵대회에서는 스트라스부르를 3-1로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전술적으로는 압델리(MF)를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 전개가 강점이다. 알레비나(MF)와 멜랄리(FW)가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흔들고, 르폴(FW)이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책임진다. 하지만 카를렌스 아르쿠스(DF), 시디키 셰리프(DF), 밤바 디엥(FW)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은 수비 안정성과 공격 옵션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홈 경기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가 마르세유라는 점에서 수비적인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결장 명단: 아르쿠스(DF / ★★), 셰리프(DF / ★★), 디엥(FW / ★★★)

● 마르세유

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다소 밀려났지만, 여전히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이지만, 직전 경기에서 리옹을 3-2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공격력은 강력하다. 최근 20경기에서 43골을 기록하며 메이슨 그린우드(FW)가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수행 중이며, 라비오(MF)와 나디르(MF)도 2선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는 불안하다. 특히 측면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으며, 발렌틴 카르보니(MF), 제프리 콩도그비아(MF), 파리스 무맘바냐(FW), 루벤 블랑코(GK)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미드필드와 골키퍼 포지션의 뎁스가 약해졌다. 수비적인 안정감이 떨어지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 가능성이 높다.

결장 명단: 무맘바냐(FW / ★★★), 블랑코(GK / ★★), 카르보니(MF / ★★), 콩도그비아(MF / ★★★)

● 결론

마르세유의 공격력이 뛰어나고, 앙제 역시 홈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마르세유가 최근 리옹을 꺾으며 분위기를 살렸고,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앙제는 실리적인 경기 운영을 하겠지만, 마르세유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수비적인 부담이 크다. 또한, 마르세유의 측면 수비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양 팀 모두 골을 넣을 가능성이 높으며, 다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마르세유 승

핸디캡 (+1.0): 무승부

핸디캡 (+2.0): 앙제 승

핸디캡 (+3.5): 앙제 승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