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

렌은 툴루즈전 1-2 패배를 포함해 최근 수비 붕괴가 두드러진다. 리옹전 1-4 대패와 마찬가지로 후반 집중력 저하로 실점이 이어졌고, 브라시에(DF)-루아우(DF)의 1대1 대응 능력 한계와 세트피스 수비 불안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블라스(MF)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메이테(FW)-칼리무엔도(FW)의 침투력과 트뤼페르(LB)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위협적이다. 그러나 풀백의 전진 타이밍이 늦고, 세컨볼 회수율 저하로 인해 2차 전개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알렘다르(GK), 세이두(DF), 시슈바(MF)의 이탈은 수비 조직 전체를 흔들고 있으며, 대체 자원 우(DF)-시세(DF)는 압박 대응과 위치 선정 모두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결장 정보 : 알렘다르(GK), 세이두(DF), 시슈바(MF)

● 니스

니스는 랭스전 1-0 승리를 통해 수비적 응집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바르드(LB)-멘디(RB)의 측면 조합, 로사리오(MF)-상송(MF)의 중원 전개는 후방 안정성과 공격 연결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원정 3-1 승리에서도 역습 전환 타이밍과 수비 압축 구조가 효과적이었다. 3-5-2 포메이션은 수비 시 5-3-2로 전환돼 안정적이며, 클로스(RWB)-바르드(LWB)의 오버래핑은 공격 다양성을 제공한다. 은돔벨레(MF), 은다이시미예(DF), 압델모넴(DF)의 부재는 영향이 크지 않으며, 산타마리아(MF)-압디(LWB)의 폼이 상승세를 타며 대체 역할을 충분히 수행 중이다.

결장 정보 : 은돔벨레(MF), 은다이시미예(DF), 압델모넴(DF)

● 결론

렌은 수비 조직의 붕괴와 다수 주전의 부재로 인해 팀 운영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공격 루트 역시 단조롭고, 좌우 폭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니스의 응집력 있는 3-5-2 시스템을 공략하기 어렵다. 반면 니스는 수비에서의 응집력, 중원 장악력, 역습 전환 타이밍 모두에서 렌보다 앞선다. 선제골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는 전략이 반복되고 있으며, 전체적인 전술 완성도와 체력 운영 면에서도 니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양 팀 모두 득점 효율이 불안정한 점을 감안하면 저득점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일반: 니스 승

핸디캡(+1.0): 니스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