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포스

구단 역사상 첫 유럽 대항전 참가에도 16강까지 진출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키프로스컵 우승으로 유럽 무대에 입성한 후,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컨퍼런스 리그로 전환해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국내 리그에서는 선두 경쟁 중이며, 직전 경기에서 APOEL을 2-0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모니아전 1-2 패배에서 보듯 경기 막판 집중력 문제가 불안 요소다. 전술적으로 4-2-3-1을 사용하며, 자이로(FW)가 12골을 기록하며 원톱 역할을 수행한다. 안데르손 실바(FW)는 15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지만, 주로 벤치에서 출전한다. 2선에서는 올시치(MF), 드라고미르(MF), 코헤이아(MF)가 창의적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중원의 이반 순지치(MF)와 페페(MF)가 밸런스를 유지한다. 수비진은 루카센(DF), 골다르(DF), 실바(DF)가 구성할 예정이다. 전방 압박과 중원 장악력이 강하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가 약점이다.

● 유르고르덴

유럽 대항전 경험이 풍부하며, 지난 시즌에도 16강에 진출했다. 이번에도 조별리그에서 4연승을 포함해 13점을 획득하며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스웨덴 리그 개막 전이라 공식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이며, 직전 스벤스카 컵 조별리그에서 IFK 예테보리에게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전력 공백이 크다.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 6골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 휘멧(FW)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응웬(FW)이 최전방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응웬은 최근 경기에서 득점 감각이 저하된 모습이다. 2선에는 주겔리(MF), 팔레니우스(MF), 아슬룬드(MF)가 배치될 예정이며, 중원의 슐러(MF)와 스텐손(MF)이 조합을 이루지만, 사보비치(MF)의 이적으로 인해 중원 조직력이 다소 약해졌다. 수비진은 텐호(DF), 라르손(DF), 코스기(DF)가 출전할 예정이다.

● 결론

파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고, 유르고르덴이 리그 개막 전이라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다. 핵심 공격수 휘멧(FW)의 부재도 유르고르덴에게 불리한 요소다. 반면, 파포스는 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유르고르덴의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파포스 승’이 유력하며, 파포스의 수비력과 유르고르덴의 득점력 저하를 감안하면 ‘언더(2.5)’도 좋은 선택지다.

● 베팅 요약

승무패: 파포스 승

핸디캡(-1.0): 파포스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