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시나이코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홈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원정 경기에서는 불안한 면이 드러났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비킹구르 레이캬비크를 2-1로 잡고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리그에서도 볼로스(2-1), 파나이톨리코스(2-0)를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라미아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수비 불안이 노출되었다. 공격에서는 카롤 스비데르스키(FW)와 테테(FW)의 조합이 핵심이며, 특히 스비데르스키는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연계와 결정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중원에서는 시오피스(MF)와 체린(MF)이 공수 밸런스를 조율하며 경기를 지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제는 수비로, 최근 5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하며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피오렌티나가 전방 압박을 강하게 가할 경우 빌드업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홈 경기에서는 운영이 안정적이며,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붙일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 없음

● 피오렌티나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원정 경기에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최근 원정 3경기에서 모두 패배(베로나 0-1, 코모 0-2, 인테르 1-2)하며 공격력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이 문제다. 니콜로 자니올로(FW)와 루카스 벨트란(FW)의 조합이 있지만, 결정력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자니올로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으며, 원정 경기에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부족하다. 또한 주포 킨(FW)이 결장하면서 공격 화력이 약화되었다. 중원에서는 만드라고라(MF)와 카탈디(MF)가 경기 조율을 맡고 있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압박을 받을 경우 실수가 잦다.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적으로 내려서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높지만, 파나시나이코스의 강한 홈 분위기를 고려하면 점유율을 쉽게 가져가기 어려운 경기다.

결장 명단 : 킨(FW / ★★★★), 아들리(MF / ★★★★), 콜파니(FW / ★★★), 폴로룬쇼(MF / ★★★)

● 결론

파나시나이코스가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피오렌티나는 원정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피오렌티나가 점유율을 높이려 하겠지만, 결정력 부족과 압박에 대한 취약점이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두 팀 모두 최근 득점력이 불안정한 만큼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파나시나이코스의 근소한 차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 베팅 제안

승무패: 파나시나이코스 승

핸디캡(+1.0): 파나시나이코스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