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몰디브전 3-0 승리에도 불구하고, 최근 베트남, 시리아와의 경기에서는 1무 1패에 머무르며 본질적인 공격력 부재는 여전하다. 체트리(FW)는 상징성이 크지만 기동력 제한이 있으며, 콜라코(FW), 초우두리(FW) 등 1선 자원들도 결정력에서 신뢰를 주지 못한다. 빌드업은 후방에 치중돼 있어 징간(DF), 메타브(DF) 등 수비진 볼 터치가 과도하게 많다. 중원의 쿠루니얀(MF), 마헤시(MF)도 턴오버가 많아 전개 연결이 부진하다. 수비는 안정적이며, PK 박스 외곽 유도로 상대 슈팅을 제한하는 구조. 전반적으로 실점 억제 중심의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 방글라데시

몰디브와 부탄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성과를 냈고, 수비적인 완성도는 확실히 개선됐다. 토푸 바르만(DF)의 제공권과 캡틴 부얀(MF)의 수비적 커버가 핵심이며, 4-1-4-1 기반의 안정된 블록 운영이 특징이다. 점유율은 낮지만, 라키브(FW), 파힘(FW) 등의 빠른 측면 자원을 통한 컷백 및 직선 전개로 위협적인 순간을 만든다. 중거리 슈팅 옵션도 존재하고, 수비 전환과 간격 유지가 준수한 만큼, 인도의 답답한 공격을 상대로는 실점 최소화 가능성이 있다. 대등한 흐름은 어렵겠지만, 쉽게 무너질 전력도 아니다.

● 결론

인도는 공격 전개와 득점 완성도에서 불안요소가 많다. 방글라데시의 낮은 라인과 수비 집중력을 고려할 때, 큰 점수 차는 어려운 그림이다. 인도의 승리는 유력하지만, 저득점 양상이 유력하며 언더(2.5) 접근이 타당해 보인다. 인도의 후방 안정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실점 리스크는 크지 않으나, 공격적 확장성 부족으로 인해 핸디캡 커버는 어려워 보인다.

● 베팅 추천

승무패: 인도 승

핸디캡(-1.0): 무승부

핸디캡(-2.0): 방글라데시 승

핸디캡(-3.5): 방글라데시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