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공격력이 폭발적이다. 조별리그에서 키르기스스탄(5-1), 카타르(3-1), 중국(2-1)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이라크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4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이번 대회 최강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전방의 루카 요바노비치(FW)는 이번 대회 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티아고 퀸탈(WF)과 무사 투레(FW)도 측면에서 빠른 돌파로 호주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미드필드에서는 조니 율(MF)과 알렉산더 바돌라토(MF)가 공격 전개를 지원하며, 수비에서는 키키아니스(DF)와 탈라디라(DF)가 중심을 잡고 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이 문제다. 이라크전에서 2실점, 중국전에서도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집중력 문제가 드러났다. 또한, 경기 운영이 전반적으로 직선적이며 롱볼과 피지컬 위주의 플레이가 강해 일본의 촘촘한 수비와 점유율 축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없음

● 일본

전술적 완성도가 높다. 조별리그에서 태국(3-0 승), 시리아(2-2 무), 한국(1-1 무)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과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4-3)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중원에서 코세이 오구라(MF)와 유토 오제키(MF)가 패스 플레이를 조율하며 공격 전개를 주도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리노 이치하라(DF)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전방에서는 소마 칸다(FW)가 제공권을 바탕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고 있다. 아렌 이노우에(FW)와 유타카 미치와키(FW)도 측면에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일본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일본의 가장 큰 강점은 점유율 기반의 패스 게임과 유기적인 경기 운영이다. 호주의 강한 피지컬과 롱볼 축구를 상대로 빠른 패스 전환과 점유율 유지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을 보였고, 제공권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어 호주의 공중볼 압박을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다.

결장 명단: 없음

● 결론

호주의 피지컬과 직선적인 공격 전개가 일본의 조직적인 수비와 점유율 축구에 맞서는 경기다. 호주는 공격력이 강하지만,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본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경기를 조율하며 호주의 롱볼 전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이 경기를 컨트롤하면서 호주의 강한 압박을 회피하는 패턴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호주의 피지컬과 공중볼 능력을 감안하면 한 골 차 접전이 예상된다. 일본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으며, 득점이 많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 베팅 제안

[일반 승/무/패] 일본 승 (추천 O)

[핸디캡 / -1.0] 일본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