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

모드리치(MF)의 시대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팀의 경기력에도 기복이 생기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며, 스코틀랜드전(0-1 패), 포르투갈전(1-1 무)에서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했다. 수비진은 그바르디올(DF)을 중심으로 구성되지만, 최근 경기에서 뒷공간 노출이 잦다. 스코틀랜드전에서는 측면 수비가 흔들리는 장면이 반복되었으며, 역습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 중원에서는 코바치치(MF)와 파샬리치(MF)가 안정적인 조율을 하지만, 공격 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문제가 있다. 공격진에서는 크라마리치(FW)와 페리시치(FW)가 핵심이지만, 최근 두 선수의 영향력이 미미하다. 크라마리치는 최근 5경기에서 필드골이 없으며, 페리시치는 돌파는 많지만 마무리 능력이 부족하다.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의 강한 공격력을 고려해 수비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프랑스의 압박을 효과적으로 풀어낼 옵션이 부족해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 프랑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최고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3-1 승), 벨기에(2-1 승) 등 강팀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공격진에서는 음바페(FW)가 핵심으로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콜로 무아니(FW)와 뎀벨레(FW)가 측면에서 빠른 침투와 연계 플레이를 담당하며 공격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중원에서는 추아메니(MF)와 라비오(MF)가 활약하며 경기 조율을 맡고 있으며, 이들의 패스 성공률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볼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수비진은 우파메카노(DF), 살리바(DF), 테오 에르난데스(DF)가 중심을 잡으며 높은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세트피스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경기에서 세트피스를 통한 득점 비율이 30%를 넘는다.

● 결론

프랑스의 승리가 유력하며, 오버(2.5 기준)가 예상된다. 크로아티아는 수비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경기에서 수비 조직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프랑스의 강한 압박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공격진이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프랑스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프랑스는 강팀을 상대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음바페(FW)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여전히 위협적이다. 중원의 점유율 장악력도 강해 크로아티아의 수비 라인을 쉽게 무너뜨릴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다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 베팅 추천

승무패: 프랑스 승

핸디캡(+1.0): 프랑스 승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