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오릭스 : 소타니 류헤이(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소타니는 작년과 다른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상당히 부진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소프트뱅크 : 오오츠 료스케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7승 7패 2.87이라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준 오오츠는 오픈전 투구가 너무 좋지 않아서 1군 합류가 조금 늦은 편이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 9월 15일 원정 경기에서 등판해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낸바 있는데 지금의 오오츠가 그걸 재현할수 있을지는 조금은 미지수다.

선발 : 현재대로라면 오릭스의 미세 우위.

불펜

오릭스 : 무쿠노키의 5이닝 투구 이후 바로 등판한 카와세 켄토의 2실점은 아쉬웠다. 역시 카와세는 1.5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 직전 등판에서 흔들린 야마다 노부요시가 일단 무실점으로 버틴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

소프트뱅크 : 모이네로의 5이닝 투구 이후 4이닝 2실점. 그런데 또 오가타 슈토가 홈런 1발로 2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리조가 총출동했다. 문제는 나오는 족족 주자를 쌓으면서 고생했다는것. 금년 소프트뱅크는 갈 길이 멀어 보이다.

불펜 : 아직은 오릭스의 미세 우위

타격

오릭스 : 모이네로 상대로 찬스를 날려버리더니 6회말 터진 톤구 유마의 2점 홈런으로 유일한 점수를 냈다. 원정에서 좋았던 타격은 홈에서 집중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게 패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그래도 작년 부진했던 톤구 유마와 니시카와 료마의 대활약은 다음 경기를 기대케 한다.

소프트뱅크 : 무쿠노키와 카와세 상대로 10안타 5점을 올렸다. 긍정적인 부분은 상대의 실책이 나왔을때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야나기타 유키가 결장한 경기를 이겨냈다는게 크다.

타격 : 그래도 오릭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무쿠노키의 한계를 느끼게 해준 경기였다. 그러나 무쿠노키와 소타니는 현 시점에선 레벨이 다르다고 할수 있을듯. 물론 오오츠가 작년 오릭스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해줬지만 금년의 오오츠는 작년의 날카로움을 재현하고 있지 못하다. 게다가 여전히 소프트뱅크의 불펜은 안정감이 떨어지고 이 점이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