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6승 7패 3.0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둔 타네이치는 8월 부터 본격적으로 에이스의 투구를 해내고 있는 중이다. 8월 5일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에서 7.2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타네이치는 QS+이상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 화요일 경기에서 미야기 상대로 니시카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그래도 원정에 비해 홈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미야기 상대로 3점을 올린것만으로도 꽤 칭찬 받을수 있는 부분.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5실점을 허용한 사와무라 히로카즈는 이제 진지하게 은퇴를 고려해야 할듯 하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제키 토모히사(12승 4패 1.59)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3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제키는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빠르게 극복해 내보였다. 치바 롯데 상대로 이번 시즌 홈에선 그야말로 저승사자였는데 4월 12일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걸 잊어선 안된다. 화요일 경기에서 이토와 야나가와 상대로 야마카와 호타카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특히 6회초에 동점을 만들지 못한게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추격조도 제 몫을 해내는 중.

소프트뱅크에게 있어서 닛폰햄전 역전패는 충격적이었다. 그래도 하루의 이동일이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듯. 타네이치와 오제키의 대결은 막상막하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승패를 가르는건 후반인데 아무래도 승리조 대결로 가면 유리한건 소프트뱅크다. 후반에 강한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