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1일 KBO 키움 삼성 KBO/NPB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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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21 11:56						
					
				● 키움
하영민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평균 5이닝 남짓은 채우지만, 실점 억제력은 뚜렷하게 흔들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피안타와 볼넷이 급격히 늘며, 5월 들어 ERA가 7점대까지 치솟았다. 고척 홈에서는 비교적 강했지만, 최근 볼넷 난조로 위기관리 능력이 크게 약화됐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고, 주자 있을 때도 실점률이 치솟는 등 불안 요소가 많다. 결정구 구사에서 일관성을 잃었고, 경기 후반 실점 집중 현상이 도드라진다. 삼성 타선의 좌우 조화와 집중력을 감안하면 5이닝 내외 다실점이 불가피하다.
불펜은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3경기 연속 이닝 소화에 실패, 8~9이닝마다 대량 실점이 반복된다. 셋업과 마무리 모두 불안정하고, 승계주자 실점률이 리그 최악 수준이다. 연투 부담이 쌓이며, 후반부 실점 억제에 실패하는 패턴이 굳어졌다. 오늘 역시 6이닝 이후 불펜 가동 시 대량 실점 가능성이 크다.
타선은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 5경기 평균 득점 3점대, 팀 타율 2할2푼대에 OPS와 ISO 모두 하락세다. 중심 타선의 장타력 실종, 하위 타선의 연결 부재가 문제다. 출루율이 낮고, 득점권 집중력도 바닥을 친다. 초반 득점 후 중후반 침묵하는 흐름이 고착화됐다. 삼성의 우완 선발 상대로도 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 삼성
후라도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0경기 중 9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이닝 소화와 실점 억제 모두 리그 최정상급이다. 좌우 타자 모두 상대로 피안타율을 2할3푼대에 묶고 있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장타 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 볼넷 허용도 적어, 오늘 경기 역시 6~7이닝 2실점 이하의 안정감이 예상된다.
불펜은 철벽에 가깝다. 최근 3경기 ERA 2~3점대 초반, 셋업과 마무리가 명확하게 분업된 구조다. 이닝 분산과 등판 간격 관리가 잘 이뤄지며, 8~9이닝에서 실점 억제력이 두드러진다. 위기 상황에서 삼진과 땅볼 유도 능력 모두 우수하다.
타선은 최근 5경기 평균 5.5득점, 팀 타율 2할7푼으로 상승세다.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하위 타선의 출루·연결이 활발하다. OPS, ISO 모두 리그 상위권이며, 득점권 집중력도 높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점수를 내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유하고 있다.
● 결론
선발부터 불펜, 타선까지 모든 지표가 한쪽으로 쏠린다. 하영민의 하락세, 키움 불펜의 붕괴, 극도로 약화된 타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반면 삼성은 후라도의 안정감, 불펜의 견고함, 타선의 폭발력까지 완벽에 가깝다. 후반부 대량 득점 가능성도 높다. 시장의 배당 흐름 역시 단일 방향으로 쏠릴 만한 경기다. 전반적으로 삼성의 확실한 우세 구간으로, 대량 득점 차이까지 열려 있다.
● 최종 선택
일반: 삼성 승
승1패: 삼성 승
핸디캡: 삼성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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