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요미우리 : 이노우에 하루토(1승 1패 1.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노우에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주니치 상대로 1일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에서 호투 가능성은 꽤 높다고 봐야 한다.

주니치 : 카일 멀러(1패 4.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5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멀러는 그야말로 난타를 당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두번째 마난 후유증일수도 있지만 문제는 요미우리 상대로 이번 경기가 두번째 등판이라는 점이다.

선발 : 요미우리의 미세 우위

불펜진

요미우리 : 카일 켈러가 선발로 2점을 내준건 불펜 데이를 치룸에 있어서 최악의 오산이었다. 2회부터 9회까지 나머지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았음을 고려한다면 1회말의 실점은 너무나 아픈 부분. 반면 이 팀의 불펜 안정감은 검증이 되었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주니치 : 마츠바 타카히로의 6.1이닝 무실점 이후 2.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마츠야마 신야는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면서 또 퍼펙트 세이브에 실패. 아슬아슬함 하나는 최고다. 시미즈 타츠야가 살아나는건 다행스럽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요미우리 : 피트 램버트 상대로 와카바야시 나오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주말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감이 떨어졌는데 최근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조금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오카모토 카즈마가 현재의 견제를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주니치 : 타이라 켄타로 상대로 보슬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렸다. 키노시타 타쿠야의 2안타 1타점이 말해주듯 하위 타선이 열일 했다. 그런데 원정으로 간다고 타격이 살아날것 같진 않다.

타격 : 요미우리의 우위

승패 분석

주니치의 타격은 여전히 좋지 않다. 그것은 도쿄돔으로 가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문제고 이노우에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반등이 쉽지 않을 문제이기도 하다. 반면 멀러는 기복이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고 무엇보다 두번째 만난다는게 멀러에게는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