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요미우리 : 아카호시 유지(4승 5패 2.2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카호시는 집중타를 얻어맞은게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니만큼 반등의 가능성은 매우 높게 잡을수 있는 편.

세이부 : 타카하시 코나(2승 3패 2.3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3일 주니치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3경기 연속 QS+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교류전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가장 주목 포인트일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는 5이닝 10안타 4실점의 부진. 리그 방어율 1위와는 전혀 상관없는 투구가 결정적일때 나와버렸다.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타자들의 부진은 덤. 그래도 요코가와 카이가 혼자 3이닝을 처래해줘서 다행일 것이다.

세이부 : 와타나베 유타로는 6이닝 5안타 2볼넷 무실점. 3개의 병살타를 솎아내면서 위기 탈출을 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직후 등판한 윈젠터가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나머지 이닝을 잘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역시 힘으로 찍는건 자신 있을 것이다.

불펜 : 세이부의 미세 우위

타격

요미우리 : 키타야마에게 8회까지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터진 오오시로 타쿠미의 솔로 홈런으로 노히트 노런과 완봉패는 면했다. 갈수록 홈에서 페이스가 떨어져가는 타격은 아쉬움의 수위를 높여주는 중.

세이부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아즈마 카츠키 상대로 하세가와 신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원정에서의 타격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나마 하세가와가 최근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내세울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경기 스타일은 방패로 두들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경기는 그 맞대결이라고 할수 있을듯. 홈 경기의 아카호시와 교류전의 타카하시는 막상막하 그 자체. 불펜 역시 정규 이닝은 거의 비등비등하다. 연장전을 생각해봐야 하는 경기인데 세이부는 전날 승리조 3인방이 모두 등판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