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치바 롯데 : 이시카와 슈타(3승 2패 3.1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홈 경기와 잘 어울리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인바 있다. 닛폰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지만 홈 경기라는건 분명한 강점이다.

닛폰햄 : 야마사키 사치야(3승 2패 1.6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6월 28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발 : 홈 버프를 고려한다면 막상막하

불펜진

치바 롯데 : 오스틴 보스는 5이닝 7안타 4실점. 또 한번의 홈 경기 부진이 나왔다는건 보스로선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이후 불펜이 5이닝을 잘 막아냈지만 11회초 등판한 마스다 나오야가 결승점을 내주면서 석패가 확정. 더이상 마스다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닛폰햄 : 키타야마 코우키는 5.2이닝 7안타 4실점의 부진. 방어율 1위 답지 않은 부진이 나온건 닛폰햄으로서도 계산 외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5.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점차 승리를 만들어냈다. 11회말 위기 상황에서 불을 끈 야마모토 타쿠미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하는 중.

불펜 : 닛폰햄의 우위

타격

치바 롯데 : 무적의 키타야마를 공략하면서 이케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문제는 키타야마 강판 이후 닛폰햄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1차전에서 후반에 타격이 가라앉았다는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다.

닛폰햄 : 보스와 마스다 상대로 5점. 치바 롯데의 불펜 공략은 힘들었지만 보스 상대로 4점을 올렸다는건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다. 11개의 안타를 때려낸건 이 팀의 원정 타격을 보여주는 포인트. 프란밀 레이예스의 3안타는 남은 시리즈에서 힘이 될수 있을 것이다.

타격 : 닛폰햄의 우위

승패 분석

접전 끝에 웃은건 역시 닛폰햄이었다. 괜히 1위가 아닌셈.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의 차이가 난다는건 주목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 등판하는 이시카와와 야마사키는 조조 마린 스타디움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꽤나 막상막하일듯.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의 차이가 나올수 밖에 없고 이는 닛폰햄에게 유리할 것이다. 후반에 강한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