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세이부 : 스가이 신야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육성에서 정식 계약을 맺은 뒤 1승 2패 5.25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초기엔 좋았지만 후반에 부진하면서 단숨에 1군에서 사라진바 있다.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두 번의 불펜 등판에서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는데 선발로서의 기대치는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

치바 롯데 : 니시노 유지(1.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니시노는 일단 시즌 출발 자체는 좋은 편이다. 오릭스 상대 시작은 좋았고 작년 세이부 상대로 4전 4승 0.98로 매우 강한 킬러였기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선발 : 치바 롯데의 확실한 우위

불펜

세이부 : 타카하시 코나가 5이닝을 버티자 그 뒤로 올라온 사토와 쿠로키가 단숨에 6실점하면서 경기를 넘겨주었다. 특히 작년 승리조로 활약하던 사토 슌스케가 동점 상황에서 무너져버린건 치명적이다. 즉, 믿을 투수? 마무리 한명 뿐이다.

치바 롯데 : 타네이치의 7이닝 쾌투 이후 2이닝 2실점. 그런데 마스다 나오야가 9회에 감각 찾으러 나왔다가 나카무라 타케야에게 대타 홈런을 두들겨 맞았다. 아무래도 금년 고생 좀 할 것 같다.

불펜 : 치바 롯데 우위

타격

세이부 : 타네이치 상대로 1회말에 1점을 올리면서 동점을 만들때는 좋았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침묵. 9회말 나카무라 타케야의 대타 홈런이 터지긴 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뒤였다. 그런데 오미야? 완봉패나 안당하길 바래야 한다.

치바 롯데 : 타카하시 코나 상대로는 고전했다. 그러나 세이부의 불펜이 등판하는 순간부터 박살을 내버렸다. 홈 경기의 부진은 원정에서 충분히 만회하는 중. 특히 하위 타선에서 연속 희생 플라이가 나온건 시리즈 내내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부분이다.

타격 : 치바 롯데 우위

승패 분석

작년에 비해서 세이부가 달라진게 있을까? 현재로선 없다고 봐야 할 정도다. 특히 타선의 부진이 눈에 띄는 부분. 투수에게 유리한 오미야라는 구장 특성을 고려한다면 스가이는 나름 5이닝을 잘 막아낼수 있을듯. 그러나 니시노는 아예 봉쇄가 가능한 투수고 세이부의 불펜은 신뢰가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1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